하나더 추가한다면
스스로 객관적인 귀를 가져야 하겠지요.
자기의 소리를 정확히 들을수 있다면... 문제점도 스스로 해결할수 있을겁니다..
자신의 소리를 듣기 위해선...기타울림이 자연스럽게 되도록 노력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겁니다...처음엔 작게...느리게 연습하는것도 도움이 되겠고..
실제로 좋은울림으로 각 성부를 고른소리로 연주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선율의 흐름을 느낄수 있을거예요...
그런 다음에...선율이 자신만의 노래가 되야되겠지요
결국엔 마음이 움직이면 손이 따라주는...
마음으로 노래할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되지 않을까요?
그런 연후라면 선율을 아포얀도로 치던..알아이레로 치던...
주법의 선택은.....별로 중요하지 않겠죠...
어려운 내용을 너무 쉽게 얘기해서 좀 쑥스럽군요..
제가 그런경지에 올랐다는건 절대 아니고....
그냥 생각이나서...몇자 적어보았습니다
며칠남지않은 2000년......
좋은한해로 기억되어지길 .........
천안에서 예진아빠...
[명노창님께서 쓰신 내용]
ː물론 윗분들의 말씀이 다 맞죠..
ː그러나 멜로디를 부각시키려면 첫째로 아포얀도의 강약에 맞주어
ː고음과 저음의 적절한 배합이 필요할 줄 압니다.
ː그러나 일반 음악을 들으면서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ː실제로 연주할 때는 그저 틀리지만 않으면 된다는 강박관념같은
ː것 때문에 연주다운 연주가 불가능 하더군요..
ː
ː결국 연주는 손가락으로 하는 것이 아닌 머리로 해야 된다는 것을
ː깨 달았습니다.
ː
ː그리고 기타를 연주하면서 전 또 하나를 깨달았지요..
ː
ː그것은 바다보다 넓은 가슴을 가져야 한다는 겁니다.
ː
ː남자는 따뜻한 가슴과 절제할 줄 아는 머리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ː
ː그저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