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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긴 손가락을 가지고 계시네요...
제 경우, 2번 손가락이 7.5cm, 4번손가락은....헉...5.2cm랍니다..ㅠ.ㅠ
특히 4번손가락이 짧아 4번손가락을 이용하는 리가도는 늘 골칫거리입니다.
다행히 조금 나아져서 스케일은 별 무리없이 하고,
문제있는 부분은 은근슬쩍 넘어가죠.^^
빌라로보스 1번은 제게도 넘 힘들었습니다.
그땐, 기타에 미련을 버릴까 생각도 했지만,
차마 그러지 몬하고, 그저 매달렸지요..무식하게...^^
지금은 겨우 그 문제의 부분을 겨우 넘어간답니다..
아직 마지막 부분에 있는 슬러는 문제지만,,,
(그래서 1, 2번 손가락으로 하긴 하지만^^)
손크기가 작은 건 분명히 단점입니다.
그만큼 다른 노력을 들여야겠지요.
저는
운지연구(!!!!)
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어느손가락부터 언제 떼고, 그리고 다시 짚고,,,,,
하나씩하나씩,
치밀하게 분석하고, 집중해서 시행하고, 매달리면
조금씩 될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운지 자세입니다.
불필요한 힘을 줄이고, 바른자세만 잡아도 손가락에 부담이 훨줄겠지요..
그외에 스트레칭이나 필요한 지구력 기르기 등도 중요하겠죠..^^
저도 들은 이야긴데,
아마 이판식 선생님 이야기로 기억하는데,,,
(머리가 나빠서....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실화랍니다..^^)
연주회중 그분의 (손가락)사정으론 불가능한 부분에서
숨겨있던 다섯번째 손가락(엄지손가락)을 이용해서 운지를 했다고 하더군요...
결국 다 아시는 말만 있고
도움되는 말이 없는거 같네요.... --;;
할수 없죠,뭐.
정성을 다하면 길이 생기겠지요..^^
[지우압바님께서 쓰신 내용]
ː손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손가락의 길이보다는
ː볼의 넓이...즉 손바닥의 넓적함이 기타를 연주하는데 더 중요한
ː요소라고 합니다. 피아노 연주하는 분들도 중요시 하는 SIZE 인데..
ː손을 넓게 펼쳤을때 엄지손가락 끝에서 새끼손가락 끝까지의 거리..
ː볼의 넓고 좁음도 타고난 신체 SIZE에 속하는 것이므로... 손길이도
ː작고 볼도 좁다면....최악이라고 할 수 있겠죠.
ː
ː제 왼손을 예로들자면...2번 손가락은 8cm, 4번 손가락은 6.5cm (왼손
ː새끼 손가락은 비교적 긴편입니다) 그리고 쫙 벌렸을때 새끼끝-엄지끝
ː거리는 24cm..... 손가락 길이는 평균보다 조금 작은 편인데... 전체길이
ː24cm는 정상치 혹은 좀 더 큰편에 속합니다.
ː확장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오른손은 쫙 펼친 길이가...21~21.5cm..
ː이 2.5cm~3cm의 차이가 왼손의 확장 연습에 의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ː있습니다.
ː왼손의 확장연습은 아시다시피...손가락과 손바닥이 분리되는 관절의
ː간격을 넓히는 연습인데.....오른손을 집어넣고 찢는다든지....
ː손가락 사이에 기타 넥을 끼워서 끝이 닿게 밀어넣는다든지....
ː거의 고문에 가까운 여러가지 기법이 있습니다.
ː너무 단시간에 완전히 확장하려고 하면......무리해서 관절염에 걸리기
ː쉽습니다(저도 4~5년동안 천천히 찢은 결과인데.... 장마철이면 손마디가
ː조금 쑤시던데.......).
ː10살 이전에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다면.....자연스럽게 관절사이가
ː벌어져서 좀 더 쉬운 확장이 가능했을텐데 말이죠.
ː손가락을 펼친 상태에서 마디를 벌려놓고........좀 익숙해지면
ː손가락을 오무린 상태에서 벌려봅니다. '주리를 튼다'는 말이 무슨뜻인지
ː실감하실 수 있을겁니다.
ː확장된 관절이 익숙해지면 왼손을 기타 네크에 살짝 올려서 1,2,3,4 프렛과
ː1,2,3,4번 손가락이 아주 자연스럽게 (힘이 안들어간 상태에서) 일치하면
ː되는겁니다.
ː
ː왼손의 확장만큼....어쩌면 더 중요한 것은 왼손 자세의 교정입니다.
ː칼카시 교본등에서 볼 수 있는 STANDARD한 자세는 왼손이 작은 이들에게는
ː쥐약임다. 왼손의 충분한 활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4번..새끼
ː손가락이 여유있게 놓여야 한다는 것인데... 가능한 4번은 지판에
ː수직으로 놓이게 자세를 고쳐 잡습니다. 자연스럽게 1~3번 손가락은
ːHEAD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1번 손가락은 심지어...손끝이 아니라
ː손톱 바깥쪽 살로 누르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그래도 더 나은
ː자세라고 생각합니다.
ː짧은 손가락이라도 자세에 따라서 충분히 활용할 여지가 있습니다.
ː여기까지 쓴 글은 몇년간의 치열한 고문끝에 제가 쓰고 있는 방법입니다.
ː도움이 되시길..
ː
ː
ː
[수님께서 쓰신 내용]
ːː하드웨어를 예를들면
ːː다음과 같이 왼손운지가 편하게
ːː조정할수 있어요.
ːː
ːː넛트(상현주)에서의 현간의 간격을 1mm ~2mm정도
ːː좁혀주는것도 방법이랍니다.
ːː작지만 큰변화.....음...좋고...
ːː
ːː
ːː
ːː
ːː
ːː
[간절한님께서 쓰신 내용]
ːːː보통 650mm짜리 기타를 쓰고들 계신지요?
ːːː저도 650mm짜리 기타를 쓰고 있는데 운지상의 어려움이 많습니다.
ːːː손을 아무리 벌리고 찢는 연습을 해도....
ːːː가령 빌라로보스 에튀드1번 알페지오에서 6번쨰 마디의 6번선 G#운지가
ːːː불가능 합니다.
ːːː듣기로는 나르시소예페즈도 현장이 짧은 기타를 썼었다는데,국내에서 구
ːːː할수 있는 외제 악기는 거의가 650mm짜리잖아요?
ːːː주문제작을 부탁하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고...(좀 인기 있다 싶은 분에게
ːːː주문하면 기본이 3년이더군요)
ːːː여러분들은 650mm 현장의 기타를 쓰시나요?
ːːː빌라로보스와 같은 현대곡을 연주 하시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으십니까?
ːːː손 작으신 분들의 처절했던 극복기를 부탁드립니다.
ːːː많은 분들의 극복기 부탁드립니다
ːːː
ːːː
제 경우, 2번 손가락이 7.5cm, 4번손가락은....헉...5.2cm랍니다..ㅠ.ㅠ
특히 4번손가락이 짧아 4번손가락을 이용하는 리가도는 늘 골칫거리입니다.
다행히 조금 나아져서 스케일은 별 무리없이 하고,
문제있는 부분은 은근슬쩍 넘어가죠.^^
빌라로보스 1번은 제게도 넘 힘들었습니다.
그땐, 기타에 미련을 버릴까 생각도 했지만,
차마 그러지 몬하고, 그저 매달렸지요..무식하게...^^
지금은 겨우 그 문제의 부분을 겨우 넘어간답니다..
아직 마지막 부분에 있는 슬러는 문제지만,,,
(그래서 1, 2번 손가락으로 하긴 하지만^^)
손크기가 작은 건 분명히 단점입니다.
그만큼 다른 노력을 들여야겠지요.
저는
운지연구(!!!!)
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어느손가락부터 언제 떼고, 그리고 다시 짚고,,,,,
하나씩하나씩,
치밀하게 분석하고, 집중해서 시행하고, 매달리면
조금씩 될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운지 자세입니다.
불필요한 힘을 줄이고, 바른자세만 잡아도 손가락에 부담이 훨줄겠지요..
그외에 스트레칭이나 필요한 지구력 기르기 등도 중요하겠죠..^^
저도 들은 이야긴데,
아마 이판식 선생님 이야기로 기억하는데,,,
(머리가 나빠서....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실화랍니다..^^)
연주회중 그분의 (손가락)사정으론 불가능한 부분에서
숨겨있던 다섯번째 손가락(엄지손가락)을 이용해서 운지를 했다고 하더군요...
결국 다 아시는 말만 있고
도움되는 말이 없는거 같네요.... --;;
할수 없죠,뭐.
정성을 다하면 길이 생기겠지요..^^
[지우압바님께서 쓰신 내용]
ː손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손가락의 길이보다는
ː볼의 넓이...즉 손바닥의 넓적함이 기타를 연주하는데 더 중요한
ː요소라고 합니다. 피아노 연주하는 분들도 중요시 하는 SIZE 인데..
ː손을 넓게 펼쳤을때 엄지손가락 끝에서 새끼손가락 끝까지의 거리..
ː볼의 넓고 좁음도 타고난 신체 SIZE에 속하는 것이므로... 손길이도
ː작고 볼도 좁다면....최악이라고 할 수 있겠죠.
ː
ː제 왼손을 예로들자면...2번 손가락은 8cm, 4번 손가락은 6.5cm (왼손
ː새끼 손가락은 비교적 긴편입니다) 그리고 쫙 벌렸을때 새끼끝-엄지끝
ː거리는 24cm..... 손가락 길이는 평균보다 조금 작은 편인데... 전체길이
ː24cm는 정상치 혹은 좀 더 큰편에 속합니다.
ː확장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오른손은 쫙 펼친 길이가...21~21.5cm..
ː이 2.5cm~3cm의 차이가 왼손의 확장 연습에 의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ː있습니다.
ː왼손의 확장연습은 아시다시피...손가락과 손바닥이 분리되는 관절의
ː간격을 넓히는 연습인데.....오른손을 집어넣고 찢는다든지....
ː손가락 사이에 기타 넥을 끼워서 끝이 닿게 밀어넣는다든지....
ː거의 고문에 가까운 여러가지 기법이 있습니다.
ː너무 단시간에 완전히 확장하려고 하면......무리해서 관절염에 걸리기
ː쉽습니다(저도 4~5년동안 천천히 찢은 결과인데.... 장마철이면 손마디가
ː조금 쑤시던데.......).
ː10살 이전에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다면.....자연스럽게 관절사이가
ː벌어져서 좀 더 쉬운 확장이 가능했을텐데 말이죠.
ː손가락을 펼친 상태에서 마디를 벌려놓고........좀 익숙해지면
ː손가락을 오무린 상태에서 벌려봅니다. '주리를 튼다'는 말이 무슨뜻인지
ː실감하실 수 있을겁니다.
ː확장된 관절이 익숙해지면 왼손을 기타 네크에 살짝 올려서 1,2,3,4 프렛과
ː1,2,3,4번 손가락이 아주 자연스럽게 (힘이 안들어간 상태에서) 일치하면
ː되는겁니다.
ː
ː왼손의 확장만큼....어쩌면 더 중요한 것은 왼손 자세의 교정입니다.
ː칼카시 교본등에서 볼 수 있는 STANDARD한 자세는 왼손이 작은 이들에게는
ː쥐약임다. 왼손의 충분한 활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4번..새끼
ː손가락이 여유있게 놓여야 한다는 것인데... 가능한 4번은 지판에
ː수직으로 놓이게 자세를 고쳐 잡습니다. 자연스럽게 1~3번 손가락은
ːHEAD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1번 손가락은 심지어...손끝이 아니라
ː손톱 바깥쪽 살로 누르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그래도 더 나은
ː자세라고 생각합니다.
ː짧은 손가락이라도 자세에 따라서 충분히 활용할 여지가 있습니다.
ː여기까지 쓴 글은 몇년간의 치열한 고문끝에 제가 쓰고 있는 방법입니다.
ː도움이 되시길..
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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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께서 쓰신 내용]
ːː하드웨어를 예를들면
ːː다음과 같이 왼손운지가 편하게
ːː조정할수 있어요.
ːː
ːː넛트(상현주)에서의 현간의 간격을 1mm ~2mm정도
ːː좁혀주는것도 방법이랍니다.
ːː작지만 큰변화.....음...좋고...
ː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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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ː
ːː
ːː
ːː
[간절한님께서 쓰신 내용]
ːːː보통 650mm짜리 기타를 쓰고들 계신지요?
ːːː저도 650mm짜리 기타를 쓰고 있는데 운지상의 어려움이 많습니다.
ːːː손을 아무리 벌리고 찢는 연습을 해도....
ːːː가령 빌라로보스 에튀드1번 알페지오에서 6번쨰 마디의 6번선 G#운지가
ːːː불가능 합니다.
ːːː듣기로는 나르시소예페즈도 현장이 짧은 기타를 썼었다는데,국내에서 구
ːːː할수 있는 외제 악기는 거의가 650mm짜리잖아요?
ːːː주문제작을 부탁하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고...(좀 인기 있다 싶은 분에게
ːːː주문하면 기본이 3년이더군요)
ːːː여러분들은 650mm 현장의 기타를 쓰시나요?
ːːː빌라로보스와 같은 현대곡을 연주 하시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으십니까?
ːːː손 작으신 분들의 처절했던 극복기를 부탁드립니다.
ːːː많은 분들의 극복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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