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현재 90세가 훨씬 넘으신 기타계의 원로 이종석 선생님과 심찬섭 교수


제가 활동하고 있는 서울 아르페지오 기타 동호회의 회장이신 심찬섭 교수께서

12월 5일(월) 밤11시 20분 EBS TV

직업의 세계 1인자라는 프로그램에 나옵니다.

의학이야기 말고도 클래식 기타동아리 활동도 찍었는데 이명선 선생님과 밤과 꿈 2중주 연주도 찍고

저와 나승수 비뇨기과 원장과 잠깐 인터뷰했는데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심찬섭회장님은 치료내시경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히고 있는데 클래식 기타에도

남다른 애정을 가져 대학생 시절 이종석 선생님께 레슨을 받으시며 광주에서 최초로 클래식 기타합주단을

창단하신분입니다.  

현재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소화기센터장을 맡고 계시는데

서울아르페지오 회장으로 매년 자선 연주회를 열어 불우 환우들에게 많은 기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EBS 직업의 세계 - 일인자]

소화기 치료 내시경의 선구자,

심찬섭 교수


■ 방송시간 : EBS TV 2011년 12월 5일(월) 밤 11시 20분



1986년 국내 최초로 내시경을 이용해 간의 담석을 제거하는 시술에 성공!

1998년 세계 최초 자가 팽창성, 막부착형 담도 스텐트를 개발!

한국 의술의 세계화를 위해 세계 각국의 국제학회에서 강연과 시연을 하며

의학 기술을 과학자적 정신으로 끊임없이 연구, 개발!

의료 기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심찬섭 교수를 만나본다.




1. 삽입술에 성공한 내시경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 심찬섭 교수!

내시경을 통해 담석증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발표한 치료 내시경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심찬섭 교수! 그는 국내 최초로 내시경을 이용한 간내 담석제거시술을 성공했다.

그의 실력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국내외적으로 의학계에

일정 수준 이상의 기여도가 있는 사람에게만 주는 자격증을 다수 소지하고 있다.

그는 1998년 본인의 이름을 딴 ‘심하나로’ 담도 스텐트를 비롯 일탈방지용, 경부식도용,

양성협착용 식도 스텐트, 대장스텐트 등을 개발 시판하며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한국 스텐트의 명성을 알리고 있다.




2. 세계 각국의 국제 학회을 하며 한국 의술의 세계화를 이끌다.

그는 아무리 바빠도 학회를 개최하고 참석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당시, 한국 의사로는 최초로 미국 소화기 내시경 학회에 연재를 발표했으며

독일, 프랑스, 브라질, 아르헨티나, 미국, 스페인, 인도, 중국, 홍콩, 일본 등

전 대륙을 다니며 스텐트 관련 강의, 시술을 해 온 심찬섭 교수!

그의 비상한 노력으로 국제 치료내시경 학회가 서울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세계 각국 의사들의 참석을 이끌어낸 장본인, 심찬섭 교수!

스텐트 관련 국제회의를 중심적으로 주관하고 있는 그를 만나본다.



3. 끝나지 않은 스텐트 개발, 스텐트 개발자로 나서다.

병이 걸린 환자의 소원을 들어 주기 위해 시작한 스텐트 개발!

그는 끊임없이 문제점을 보안해나가면 스텐트 개발에 앞장서게 된다.

그래서 그가 처음으로 개발한 스텐트는 관이 굵은 막부착형 메탈스텐트!

하지만 직경이 굵은 탓에 삽입의 어려움이 생겨 더 정교한 삽입기 개발이 시급하던 중!

심찬섭 교수는 포기하지 않았고, 연구를 거듭하여 드디어 세계 최초 ‘막부착형 담도암 메탈 스텐트’를

개발해 낸다. 스텐트의 기능이 증명되면서 현재까지도 세계 각국의 스텐트사들이

이 형태와 유사한 막부착형 스텐트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가 개발한 막부착형 메탈 스텐트부터 귀걸이 스텐트까지 다양한 스텐트를 만나본다.




4. 환자의 몸속에 희망을 짓는 의사, 심찬섭 교수!

구토를 하는 말기 위암환자를 위해 시술실에 들어서는 심찬섭 교수!

수술을 할 수 없는 말기암 환자에게 스텐트를 삽입하여 일상생활에서

음식과 물을 자유자재로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스텐트!

말기 위암 환자에게 십이지장과 위 사이의 스텐트 시술이 시작된다.

하지만 암 진행이 심해 스텐트가 들어갈 길을 쉽게 찾을 수가 없는데...

여러 차례 반복적인 시술을 하고 있는 심찬섭 교수, 그는 무사히 스텐트를 삽입할 수 있을까?




과학 의술이라는 기술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가능성에 도전한 그!

늘 환자 곁에서 피폐해진 그들의 마음을

보살펴주고 희망을 심어주는 심찬섭 의사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