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곽안쪽으로 빙둘러 앉은 청중들...
김장준비로
농사일에 바쁜동네분들이 많이 오셧네요.
재미있는건
시골에서는 이렇게 잔치나 사람이 많이 모일때에는
국회의원, 시의원, 군관계자등등 많은분들이 오셔서
일일히 악수하며 다닌다는거.
전에 지리산 남원에서도 똑같더군요...넘 재미있어요.
청중은 500명쯤 오셨는데
생각보다 공간이 넓네요, 1500명도 청중동원이 가능하겟어요. 이곳.
김덕수님은 여기 분위기에 취하셔서
내년여름밤 공연을 즉흥적으로 약속하셨네요...
그리고 농사짓던분들을 이런 공연장에서 만나면 얼마나 반가운지...
곧 순무로 김치담글텐데....
(이글보시면 뮤즈님도 연락한번 주세요...
제가 저장했던 연락처가 모두 사라져서 연락처를 모릅니다.
전에 멋진 연주해주셨다고 이장님이 순무김치 보내드린다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