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기타매니아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글을 올리기 보다는 눈팅(?)을 주로하다가 고수님들의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먼저 저의 손가락과 손톱은 사진처럼 되어있구요.
궁금한 부분은 스케일 속도입니다.
주로 im기대치기 (야포얀도)로 E Major 스케일을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80에서 시작해서 120까지
하고 있는데 120이 되면 메트로놈 쫒아가기에 벅차고 있습니다.
그리고 i 가 m에 비해 짧아 왠지 절뚝거리는 느낌이 들고, 또 소리도 m쪽이 조금 더 뚜렷한 것 같구요.
손가락 길이 차이 때문에 i는 거의 펴져있고 m은 그에 비해 많이 구부러져 있습니다.
속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i 소리는 뭉그러지고 m 소리는 그에 비해 두드러지고
또 손가락관절은 속도가 빨라질수록 i,m 모두 점점 더 펴지게 되구요.
저의 증상을 제대로 표현했는지 모르지만, 120이 한계입니다. 물론, 불완전한....
참, 줄에 대해 저의 손은 직각이 아니라 비스듬하게 되어있습니다.
저의 연습 방법에 구조적인 문제가 무엇일까요? 160까지는 속도를 내보고 싶습니다. 아무리 곡의 표현이
중요하다해도 테크닉이 되질 않는 이상은 표현의 제약이 따르지 않나합니다.
그리고 알아이레 로도 스케일 연습을 해야하나요? 솔로 곡 연습을 할때 가능한 주 선율 부분은 야포얀도로
하려고 합니다만 손의 모양이 자주 바뀌게되어 알아이레 탄현이 많구요, 스케일 부분도 알아이레로 주로 처리합니다. 근데, 합주 연습하던 습관 때문인지 스케일만을 연습할때는 야포얀도로 하게되더라구요. 그러다
알아이레로도 스케일 연습해봐야지 하고 도전하면 뭔가 어색하고 허공을 헤매는 듯한 ...
스케일 한계로 인해 슬럼프에 빠져있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구하겠습니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9-02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