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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53.28.151) 조회 수 7200 댓글 6





얼마전 유럽을 다녀 왔는데,
길거리나 공원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 많더군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도
아무곳에서나 담배를 피곤했었는데,
요샌 공공장소에서 담배피다가는 벌금을 물든가 욕을 먹던가 하지요?

최근 우리나라가 여러 면에서 급속히 좋아진다고 느끼지만,
이거 너무 좋아만 할일도 아닌거 같아요.

우리 사회는 일단 뭐든 하자하는 분위기면 일사분란하게 따라가야하는 사회라,
안 따라가는 사람 혹은 이 분위기를 못 쫓아가는 사람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요.

성형왕국인 외모지상주의, 명품사장님도 놀란 유별난 명품사랑, 젊은이 모두 맞춰야하는 취업스펙...
우리나라는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 스트레스 주는 것 같아요.

좀 천천히 가도 될 텐데 왜들 이리 서두르는지 안타깝습니다.


사진은 일인당 국민소득 5만6천불인 스위스 트램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요새 우리나라 공공장소에서 담배 피는 사람은 보기 귀하지만
지난번 보도를 보니 흡연율은 또 OECD 최상위라네요....
다들 안피는 척하면서 피는건가?
Comment '6'
  • 11 2011.07.27 22:01 (*.99.223.37)
    예전 국민(지금은 초등)학교 계단 좌측통행 캠페인 지금은 우측통행.....(그당시 겪은사람 아직도 헷갈림..)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한줄양보타기에서 지금은 두줄타기운동..........(나는 정체성혼란 +~+'')

    뭐가 맞을까요.....??

    최근엔 금연건물지정......
    최근 몇년사이에 금연건물많아졌죠??
    저는 담배 안핍니다만,,
    애연가들 안쓰러울때가 많습니다....
    이젠 길가에서 담배펴도 대놓고 욕먹죠...

    정부의 정책도 있지만,
    이런 트렌드를 조장하는 곳은 언론사입니다.....

    보수진보언론사가 균형을 이룬다면 괜찮겠지만,
    문제는 언론에대해서는 한쪽에 너무 치우쳐저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아직까지 신문구독하는 세대가 많습니다.
    속칭 보수신문이라는 신문구독하는세대가 아직까지 압도적으로 많구요...
    저희는 그런 보수신문에게 휘둘리는 경우가 많지요.
    자기가 꺠어있는 시민? 이라도
    매일 아침에 뜬눈으로 일어나 ㅈㅅ ㄷㅇ ㅈㅇ 일보 펼쳐보며 밥먹고..
    되풀이되는 일상속에서는 그것이 진리가 되버립니다... (물론 아닌 분들도 있겠지만,)
    요즘은 노르웨이때문에 이슈가 되는게 근본주의에따른 다문화사회에대한 한국인의 인식이 화두인데요.....
    다문화사회대한 시각이 너무 인권주의적에 치우쳐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저는 듭니다.
    (수원역이나 안산역가면 동남아 사람들 정말 무섭습니다...)
    한국인의 냄비근성이나 여러 이슈들.....
    모두 언론에 너무 휘둘리는건 아닌가 걱정이됩니다~
  • 백작 2011.07.27 22:34 (*.238.211.226)
    저런 꽁초는 제가본중에는 일본이 최고 일겁니다
    일본 신호기다리면서 인도 보면 양쪽에 꼭 눈이 온정도로 많습니다 .
  • 샤콘느1004 2011.07.28 09:47 (*.203.57.126)
    일본은 맥도날드안에서도 담배피는거 허용됩니다. 물론 길거리에서도 금연구역도 있구요
  • 꽁생원 2011.07.28 17:52 (*.109.82.2)
    차라리 저게 낫네요.

    안보인다고 하수구에 버리는 사람들을 보면 참 나.. 나중게 누군가 자기 땜에 하수구에서 퍼올려야 될텐데...

    ㅋㅋㅋ 그리고 우리집 현관에 꼭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람이 있는데 대략 윗집 남자 같음...에혀 왜 그렇게 사는지..

    담배 꽁초에서 DNA 추출하려면 돈 많이 드나요?
  • 헐.. 2011.07.29 02:58 (*.68.235.196)
    전 여전히 다니면서 비흡연자 배려 없이 아니 아무 의식없이 담배 피는 흡연자들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애연가라는 표현 쓰면서 안쓰럽게 여기는거 공감 덜 가네요.
    피울 장소 없어지는 객관적인 상황은 힘들겠다 여겨지는데..
    피할길 없는 출입구, 지나가는 통로입구, 버스 정류장, 좁은 길에 사람 많은데 걸어가면서 피는 거;;
    어차피 한공간 간접피해는 다를게 없겠짐나 최소한 한쪽으로 비켜서 피는 시늉이라도 내면 덜 한데요..
    안 그런 흡연자-남자들 너무 많거든요?;;
    왜 남자들은 유독 흡연 욕구 조절이 어렵나요? 욕먹는거 의식좀 해주시길 오히려 주변에 당부좀...
  • 하늘다래 2011.07.29 20:10 (*.143.236.100)
    중국 도로에 새카맣게 된게 아스팔트가 아니라 껌딱지였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요....
    사람은 동조하는 습관 눈치보는 습관이 있잖아요...
    남들이 하면 동조하고 남들 안하는일에 눈치보고....그 사회의 구성원들의 전반적인 생각이 저정도의 투기를 허용하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저도 담배를 피우지만 어렸을때 아빠 담배냄새가 싫었거든요...
    담배 물때마다 그런 예전생각을 해요.. 길에서 흡연하더라도 주변으로 애기들이나 여성들이나 지나게 되면 먼저 스스로 피해드립니다. 매년 새해다짐 1위는 항상 금...연...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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