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은 왜 그리 자신의 종교외에 그렇게 독단적이고 배타적일까요?
사실 그 사람들 문제만은 아닙니다. 그 종교자체가 좀 그렇습니다.
제가 기독교를 연구한 사람도 아니고 하여 깊이있게 말하긴 그렇지만
독실한 기독교신자 친구(결국 친구가 안됩니다. 기독교인들은 기독교인하고만 친구합니다.)를
둔적이 있어 그들의 교리를 많이 들어 본적이 있었지요.(교리모임에도 억지로 참석해 들어봤고..)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들 종교는 <예수를 통해서만이 천국에 가고
예수를 통하지 않은자는 무조건 이단이자 악마이며 지옥불에 떨어질 존재입니다. >
이것은 아무리 고상한 기독교교리 해석을 하는 학자들이라도 위의 문구는 절대 부정 못합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이것때문에 그렇게 많은 기독교인들이 생기고 (공포지요..)
그들이 배타적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지 아무리 죽을 짓을 해도 예수를 믿고 회개하면
천국의 티켓을 얻습니다. 지 아무리 선행을 해도 예수를 믿지 않으면 악마이고 지옥에 갑니다.
더욱 공포스럽게 하는건 구제방안이 없다는 겁니다, 한번 천국에 들면 영원히 천국이요,
한번 지옥에 떨어지면 영원히 지옥입니다. 불교처럼 개과천선해서 다음 생엔 좋게 윤회하거나
해탈의 기회를 잡는다 그런게 없습니다. 기독교는 알고보면 굉장히 욕심이 많은 사람들이
믿게 되어 있습니다. 이 사는 세상의 부귀는 하나님의 축복인바 누릴수 있어면 최대한 누리고
(물론 가끔 교회를 통해 십일조나 기부등으로 생색을 내면서..) 예수를 믿음으로서
천국티켓도 확보합니다. 그러나 사람인지라 잘못된 실수를 하면(이것은 기독교 그들의 표현입니다. )
불교처럼 죄지어면 어떤 형태로든 업보를 받게 된다 이런게 아니라
교회가서 회개기도 하고 죄를 사받으면 여전히 천국티켓을 유지합니다.
이 세상은 천국으로 가기위한 신의 심판받기전의 일종의 허상으로 보기 때문에
살다가 할수없이 죄를 좀 짓거나 극단적으로 살인까지 하게 될지라도 예수앞에 회개를 하고
죄사함을 받으면 천국티켓을 확보합니다. 이것은 어김없은 기독교 교리입니다.
MB가 기업을 운영하기 위해 전과 18범을 했을지라도 이미 그는 이것은 이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인간의 어쩔수없는 죄로 보고 이미 회개기도로 죄사함을 다 받았다고 할겁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비도덕적인 범죄나 행위를 종교인이면서 겁없이 저지르는 이유입니다.
불교같이 나의 행동의 업보가 후생의 나의 모습이다.라는 기록성이 없습니다.
기록성이 없고 회개라는 지우개가 있다보니 그들이 그런겁니다.
기독교는 타협이 없습니다. <예수믿음 천국 , 불신 지옥 ..>
지하철에서 신자들이 몸에 앞뒤로 저걸 적어 붙여 목청껏 외치고 다니는 저 문구가 ..
저것이 기독교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들도 그렇게 될수 밖에 없습니다.
친구얘기했지만 독실한 기독교인과 무신자는 절대 친구가 안됩니다.
친구가 된다면 그 친구는 아마 님들을 조만간 포교할려고 임시로 친한척하는거거나
아님 제대로 된 신자가 아닙니다. 기독교인은 비기독교인을 일종의 악마로 봅니다.
악마와 신의 자식이 어떻게 친구가 되겠습니까?
예수믿음으로 영원한 천국 예수불신으로 영원한 지옥 이라는 이 협박성 교리는 앞으로도
수많은 인류를 끌어들일것이고 그들의 십일조로 해서 기독교조직은 더더욱 커질겁니다.
불교에서는 너가 곧 나이고 내가 곧 너라는 포용성이 있고
천주교에선 불타도 일종의 도를 닦는 성인의 한 부류로 인정할수 있는 포용의 여지라도 있지만
기독교는 오직 예수 그외에 그 어떤것도 있을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렇게 배타적으로 될수밖에 없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