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 클기의 매력에 빠져 열연하고 있는 새내기입니다.
모 공방의 합판기타를 쓰다가 중고 원목기타(스프루스)로 업글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짜피 방구석 기타리스트라서 그정도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다가도 자꾸 "소장용", "여생의 동반자"라는 생각에서
좋은 기타에 대한 미련이 남네요...
여기서 갈등입니다.
통상 소장용으로 바꾸실때 "스프루스"와 "시더"중 어떤 걸로 하시나요.
제가 호세라미레즈, 파울리노 베르나베, 루이스 아로스테키 그라나도스로
연주한 곡을 많이 들었습니다. 전부 시더인데, 따뜻한 음색이 너무 좋더라구요.
기타를 오래 치신 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단지 본인이 판단해야합니다....라는 글보다는 시더기타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셨으면 합니다.)
기타매니아 회원 여러분 즐거운 클래식 인생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