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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70.74.59) 조회 수 9013 댓글 16
로즈우드의 생물학특성을
인문학적 관점의 고찰"라고 보면 됩니다
그저 단순히 읽으셔도 좋고요.

그것을 알고 싶다!
이제 진실을 알고나니 저나 여러분들이나 후련합니다.
혹 잘못된 글이나 의견 건의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합니다.

자 마지막으로 보사노바 가수인  리사 오노의 노래로"쉐가 지 사우다지" 피로를 풉시다.짝짝



                                  
Comment '16'
  • 11 2011.05.23 15:36 (*.145.223.171)
    'misconcept 에서 시작되었다.....'

    다음글이 기다려집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ㅎㅎ

  • 조국건 2011.05.23 15:38 (*.70.74.59)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합니다. 2편 기대해주십시요.
    감사합니다.
  • 마이콜 2011.05.23 20:29 (*.153.204.186)
    와우~ 조국건선생님의 하카란다에 대한 완전 바이오지오그래피인데요^^ 2부 기대됩니다.^^
  • 2011.05.23 21:23 (*.153.126.53)
    열정이 부럽습니다.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
  • 최동수 2011.05.23 21:38 (*.255.174.181)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조국건 2011.05.24 02:45 (*.70.74.59)
    2부 가 연이어 시작 됩니다.
    보통 유튜부 음악영상이 나오면 한부의 끝으로 보시면 됩니다.
  • 냐옷 2011.05.24 04:46 (*.208.139.66)
    브라질리안 로즈우드 악기는 엄청 관리하기 까다롭다던데 사실인가요?
    관리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다 터져서 온다던데 ... ㄷㄷㄷ
  • 리브라 2011.05.24 09:47 (*.131.167.73)
    궁금하던 내용인데 감사합니다.^^
    냐옷님, 기타제작후 20년 정도의 시점에서 하카란다 기타의 후판이 어디라도 크랙이 있을 확률 70%, 인디안 로즈는 크랙이 없을 확률 70% 정도 될걸요....하카란다는 습도 관리를 열심히 해도 갈라짐을 막을 수 없나봐요.
  • 조국건 2011.05.24 12:30 (*.70.74.59)
    물론입니다. 결론 없는 소모성 글을 무어라고 씁니까?하하
    찬찬히 따라 읽어 보시면 됩니다.음악도 들어 가면서 말이지요.
    급하시긴 ㅋㅋ

  • 리브라 2011.05.24 13:25 (*.131.167.73)
    관리하기야 똑같이 신경 써야겠지만 시더 인디안 로즈가 스푸르스 하카란다보다 마음은 더 편합니다.^^ 하카란다는 너무 잘 갈라져서요.
  • 조국건 2011.05.24 15:02 (*.70.74.59)
    제대로 된 기타아용 나무재료 같으면

    이렇게 상업적으로 미리 다듬어서 팝니다.수십 수백 세트로...

    주로 세트로 팝니다.(사는사람의 편의를 위해)

    옆판 2개,뒷판2장(한장을 book match한 것)

    그러면 0 님이 말하신

    옆판만 브라질리안(델베지아 니그라)이라면 결국은

    뒷판은 다른 나무를 쓴다는 이야기가 아닙니까? 무슨 나무를 쓰는지?

    만약 브라질리안 로즈우드에 인디언 뒷판을 조합하여 사용하는 사람은 정신나간 사람아닙니까?

    질문이 웬지 좀 이상하군요,





  • 11 2011.05.24 15:07 (*.145.223.171)
    감사합니다. 덕분에 지식이 더 올랐군요...... 하카란다 자카란다 브라질리안 로즈우드.. 어느정도 개념이 생긴거 같습니다. ^^

    그리고 위키피디아 한국어판에도 올려주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끝으로 냐옷님 질문에.....

    엄태흥선생님이 '브라질리안 로즈우드는 시간이 지나면 크랙이
    일어날 확률이 100%에 가깝다' 라고 하셨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크랙은 생길수밖에 없다고 보셨던거지요.

    근데 소리에 크게 지장은 안준다고...
  • 샘이 2011.05.24 16:34 (*.122.34.63)
    리사 오노 처럼 편안하게 노래부르는 사람도 없을 겁니다^^

    좋은 읽을 거리를 주셔서 감사 합니다.

  • 최동수 2011.05.24 21:49 (*.255.174.181)
    좋은 자료 감사히 잘 읽고 퍼다 보관하겠습니다.

    기왕이면,
    이 기회에 최근에 매니아에 들어오신 분들도 종합하여 참고하시라고
    제가 오래 전에 올렸던 [명기에의 길라잡이] 내용 중에서
    하카란다 부분만 보충해서 올렸으니 조국건님 양해바랍니다.


    ----------- 발췌 : 2008.08.18. 명기에의 길라잡이에서 ------------


    A-1. : 측후판 재료, 로즈우드와 하카란다.
    A-1-2. : 로즈우드와 하카란다.

    “Brazilian Rosewood와 Indian Rose wood 중 어느 것이 더 좋으냐?”
    이런 질문은 식물학자나 조림전문가가 대답할 성질의 것도 아니지만,
    기타에 쓰이는 나무 외에 목재에 관한 전문가가 아닌 제작가로서도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입니다.

    제가 굳이 답변하자면 “인디언 로즈우드는 나쁜 하카란다 보다는 훨씬 좋다”입니다

    이 아래의 1388번 “The Guitar and its woods"에서도 이미 충분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길라잡이를 거론하는 마당에서 이거 또한 빼고 넘어갈 수도 없는 일입니다.
    주변에 있는 문헌들을 뒤적여보니 족히 A4용지 50장 분량은 됨직한 자료가 있더군요,
    이걸 다 번역해서 이곳에 옮긴들 명기제작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겠습니까?


    1) 남아메리카의 Dalbergia Nigra와 그 동류들.
    400여 년간 Brazilian rosewood는 기타 제작가에게는 보석과 같은 존재였었습니다.
    고유명칭도 다양하여, Brazilian rosewood, Jacaranda, Bahia rosewood,
    Palisander del Rio, Rio rosewood, Cabiuna, Black rosewood 로 불려왔습니다.
    화려한 무늬와 탁월한 반향 덕분에, 완성된 악기를 바라보면, 기타의 선율을 떠올리는
    멋과 무늬와 고전적인 기품으로 과연 기타재료의 여왕임은 부정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문제점 또한 이 재료가 독차지 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문제점-1. 라틴어의 Dalbergia Nigra는 원래 단 한 종류의 나무 이름이었으므로
    영자로 Brazilian rosewood 표기시에는 수출시에 법적 구속력이 없다는 것.

    문제점-2. Dalbergia Nigra라는 수종은 사실상 고갈 상태이고 라는 것.

    문제점-3. Dalbergia라는 이름의 다른 수종이 300종도 넘는다는 것.

    문제점-4. Dalbergia라는 이름의 다른 수종 중에도 그 특성이 Nigra와 엇비슷한
    종류가 십여 종이나 있으므로, 학명이 Nigra가 아니라 해도 진짜로 간주한다는 것.

    문제점-5. 이걸 악용하여, 전문 수출입업자가 Brazilian rosewood라는 이름으로
    심지어 가짜를 선적해도 법적으로 대응할 방법은커녕 식별하기도 애매모호함.

    문제점-6. 잘 갈라지고, 꼬이고, 왜곡되는 행태로 말하자면, 기타 재료깜으로는
    지상 최악의 목재임.

    문제점-7. 무늬도 천차만별이어서 수리하기에도 어렵고, 가격이 지나치게 고가임.


    [참고] : 혹시라도 수입용 Manifest를 볼 기회가 있으면 확인 하시라고.

    - 진짜로 간주되는 수종 : 15종 정도
    Dalbergia Nigra(원조임), Dalbergia brasiliensis(혼동됨), Dalbergia cearensis,
    Dalbergia cubilquitzensis, Dalbergia ecastaphyllum, Dalbergia frutescens,
    Dalbergia granadillo, Dalbergia hypoleuca, Dalbergia miscolobium, Dalbergia retusa,
    Dalbergia spruceana, Dalbergia stevensonii, Dalbergia tomentosa, Dalbergia valiabilia,
    등을 유럽 몇개국의 목재수출입관련기관에서 지정한바 있음.

    - 가짜로 규명된 수종 : 약 150 여종 이상 된다고함.
    Casalpinia ferrea, Coccobola uvifera, The Cordias, Cordia alliodora,
    Cordia dodecandra, Cordia eleagnoides, Cordia gerascanthus, Cordia sonorae,
    Cordia spp, Libidibia sclerocarpa, Machaerium scleroxylon, Machaerium actufolium,
    Myroxylon pereirae 등이 있음.


    2) Indian rosewood(Sissoo라고 불리는 Dalbergia의 종류) :
    기타를 위해 태어났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현존하는 최상의 재료임이 분명합니다.
    다만, 하카란다의 명성에 밀려 여태까지 2위 자리만 유지하여 온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문제점이 거의 없다시피하므로 장점만 열거하겠습니다.
    장점-1. 그동안 Indian rosewood의 결함을 지적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착한 재료임.

    장점-2. 품종도 거의 단일 수종으로, 아직까지는 충분히 공급되고 있다
    (다른 재료와도 짝을 맞출 정도).

    장점-3. 반향성이 솔직하고 무게 및 밀도가 균질하며 가공성이 우수하여,
    제작가로부터 신뢰받고 있다.

    장점-4. 전형적인 기타의 무늬와 색상을 대표하는 재료로서, 전세계의 제작가 중
    유독 Indian rosewood만 고집하는 제작가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장점-5. 이즈음, 대부분의 외국 제작가들이 주로 Indian rosewood를 사용하며,
    주문받은 경우에만 하카란다 기타를 제작한다.


    대표적인 이유는
    옛날 토레스 시절에 사용되었던 원래의 진짜 하카란다인 Dalbergia Nigra는
    현재는 없기때문입니다.
    당시에 사용되었던 진짜 하카란다는 수령 2-300년의 거목이었던 반면에
    근래에 진짜로 간주하기로한 수종들은 수령 50년정도에서 벌목제재하는
    조기성장류일 뿐아니라 간신히 기타의 칫수에 맞추기 위해서
    비게(연황색의 변재)부분까지 포함되므로 재질이 의심되는 까닭입니다.
  • 에스떼반 2011.05.25 00:52 (*.7.62.237)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할수 있는 데 대해 좋은 글을 올리느라고 조국건님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최동수님께서 보충해 주신 내용까지 함께 기타아 재료로 쓰이고 있는 하카란다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모두들에게 도움이 되었을것으로 봅니다.

    이곳에도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가로수로 뿐만 아니라 마당 있는 집안에서는 하카란다 나무가
    곳곳에서 많이 눈에 뜨입니다. 요즘이 꽃이 만발해 있는 시점이지요
    집이 있는 같은 거리에서 관공서 건물(제법 큰 건물)이 신축 중인데
    건물이 들어 서도 구태여 벌목을 하지 않아도 될터인데 수백년은 되어 보임직한 소나무계통의
    나무를 몇 그루나 잘라 내는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었는데(기타아 앞판으로 추분히 쓰임직한 사이즈였지요)
    큰 도로변에 있는 하카란다 나무는 그냥 두더군요(사이즈로 보아서는 충분히 뒷판으로 쓸수 있는 한 아름이
    넘는 큰 나무이구요)

    이런 큰 나무들을 보면서 그 자리에 영원히 살아 남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벌목이 되어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의 재료로 쓰이기를 원할지 궁금해 대화를 하고
    스스로는 명기의 일부분으로 쓰임을 받아 많은이들을 감동케 하는 연주자의 손에서 빛을 내 주게
    만든다면 그 나무들도 더 좋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저 나무의 벌목을 허가 받을수 있을까하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생각을 해서는 안되겠지만 큰 벼락에 맞거나 돌풍으로 뿌리채 뽑혀 쓰러지기전에는 힘들텐데....
    하여튼 늘 산책길에 쳐다 보면서 온갖 상상을 다 하게하는 나무가 사는 동네에 지천으로 널려 있네요.
    특히 학교 마당안에 있는 큰 나무는 밑둥치 부분 뿐만 아니라 위로 오르는 두 가지 조차도
    뒷판으로 쓸수 있는 사이즈로 되어 보임직 하니(높이 10여 m로 수백년은 된듯) 늘 쳐다 보면서 나무에게 한마디씩 하고 다니게 되지요.
  • 조국건 2011.05.25 23:47 (*.70.74.59)
    1200개가 넘는 조회수, 댓글을 달아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소비자 보호차원의 필요한 지식이 될것 같습니다.

    제작이나 연주자 모두 이 영향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비싼 가격으로 뭔지모 르고 사면 원가상승하고 그 피해는 소비자 몫입니다.


    필요하신분을 위해 앞으로 자료로 어디다 좀 두었으면 합니다.

    콩쥐님이 요정도는 해주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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