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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성 기타리스트 무라지 카오리 연주력이 어느 정도 인가요?
프로레벨에서 봤을데 단순히 외모가 뛰어난 상품인가요?
아니면 연주능력이 정말 뛰어난 아티스트인건가요? 이 정도 하는 사람이 별루 없나요?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비교가 모호 합니다만 단순히 경지로만 떠질데
대중음악 기타 연주자로 따지면 어느정도 경지에 오른정도의 소유자 인가요?
김태원,김세황정도 인가요?아니면 그 이상 지미핸드릭스나 폴길버트 이정도 급인가요?
그리고 무라지 카오리도 어느 덧 중년에 접어들고 있는데 결혼했나요?
Comment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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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려진 여러기타리스트들은 실력을 따지기 어려울만큼 귀신같은 사람들이라고 들었습니다. 글쎄요. 비교대상이라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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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나 폴은 도대체 무슨 급이죠 -_-;
자격증이라도 있는걸까요; -
79년생이 무슨 중년입니까,,,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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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른 둘인데 중년은 좀 섭섭할 것 같아요 ^^ 대체로 엔터테인먼트의 홍보효과를
탁월하게 활용하는 얼굴만 예쁜 모델 기타리스트라는 오해를 받고 있는데,
제 생각으로는 무라지 가오리~ 만만치 않은 발군의 실력을 갖춘 세계적인 수준의
기타리스트라고 봅니다. 후쿠다 신이치의 제자이지만 애호가팬은 훨씬 많을테고...
다루는 레파토리가 조금 덜 심각한 편이지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내는
뮤직비디오가 상업성이 있는 얼마 안되는 연주가이기도 하죠. -
기획자와 연주자의 성공적인 결합....
드물죠 , 클래식기타계에서는 기획자가 나선다는것이.
그만큼 카오리님은 대중에게 성공적으로 다가섰던거 같네요. -
카오리 정도면 돈을 내고 공연을 보러갈 만한 연주자라고 생각됩니다. 나름 개성도 있다는 생각..
그런데 아티스트의 레벨을 비교하는건 완전 무리일것 같네요. 게임처럼 수치로 나타나는 것도 아닐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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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를 사랑하는 사람이 무라지 같은 연주가를 아내로 맞는다면 어떨까요?
잠시 궁상 떨어봅니다. ^^ -
서로 좋아하는것이 같다는건 행복의 중요한 조건이지 않을까요? ^^
거기에 유명 기타리스트라는 존경심?도 있을것 같고ㅎㅎ -
들을만 함 /// 그래서 음악 연주에 인물은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글올린 님 처럼 있다는 것.
그래서 눈감고 음악부터 듣고 인물을 보기를 권해 드립니다. ㅋㅋㅋ
stingray 양은 쉬페이와 비교하면... 쉬페이다 더 낳은 듯도 하지만
고쳐 생각해 보면... 스딸 차이 일 뿐 비슷한 최상 연주자라 보면 될 듯
개인적으론 후쿠다 선생의 선곡이 돋보이는 데뷔 앨범이 좋았는데
다시 들어보니 예전 삘은 못 받겠슴
지금 세대들은 90을 넘어 백수 한다는데 30은 아동 이나 유소년 ㅎㅎ -
터치나 음악적인 부분보면 이렇게 이름이 나 있는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가오리를 세계적인 연주자로 인정하는 곳은 솔직히 일본, 한국, 대만 정도입니다. 비주얼적인면, 일본식의 밀어주기식 홍보로 인해 일단 대단한 연주자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다들 음악을 대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럽이나 해외 기타포럼에서 가오리를 언급하는 경우는 드믑니다. 이름이 알려진 콩쿨에 가서 한번 구경해보시면 가오리 급의 연주자는 넘칩니다. 다만 정말 잘 짜여진 각본과 물량투입으로 만들어진 디비디나 호감주는 외모 그리고 귀에 잘 들어오고 신선한 곡들도 짜여진 음반 덕분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거죠.
조금 학구적이거나 심각한 곡의 연주를 보면 솔직히 영 아니올시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이태리에서 연주한 아랑훼즈협주곡 실연을 보면 기존에 나왔던 디비디의 모습과의 많은 괴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오리 자체를 펌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성격도 좋고 사석에서 만난 후쿠다신이치는 많은 노력을 하는 연주자라고 얘기해더군요. 가오리로 인해 클래식기타의 매력이 일반인들에게 전해지고 관심을 가지게 한 점은 인정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래도 로드리고가 매우 높이 평가했다는 것. 그 로드리고는 맹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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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관련 일화는 상당 부분이 과장되었다고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로드리고는 거의 치매 상태였으니까요. 그리고 그런 사실이 스페인 자체에서나 유럽에서 언급된 것을 본적이 없구요.
솔직히 스페인 현지 기타리스트들은 가오리 이름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로드리고 아랑훼즈 협주곡 디비디 만들때의 여러가지 뒷얘기를 들은것도 있지만 적지않겠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일본 기타계에서는 가오리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무도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가오리에 대해서 비판도 하지 않습니다. 기타계를 일반에게 알리고 일본내에서 클래식기타계의 활동기회나 대중성 확보에 큰 기여를 했기 때문이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가오리를 비판하자는게 아니고 그냥 냉철하게 연주로서 판단해 보자는 게 제 생각입니다.
로드리고 작품에 관심이 있으시면 개인적으로 마르코 쏘시아스의 연주를 추천드립니다.
굳이 로드리고가 극찬했다는 그런 멘트가 없더라도 일본의 현대기타에서도 강추했던 음반이고 기타리스트들 사이에서도 군말없이 다들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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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여류 기타리스트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전 동양 여자기타리스트에선 무라지보다는 왕야멩이나 수멍이 더 좋은 연주를 들려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들 공연 다 봤었고요, 이들 중국기타리스트는 정말 빈틈없은 연주를 들려주더군요. 바하곡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무라지는 일본에서 클래식연주자로서는 드물게 대중적인 관심을 받는 연주자이고요, 매니지먼트도 잘 지원받는것 같습니다. 여러 기획영상물도 여러편 만들어지기도 했으니 말이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간의 이런 대중적인 모습이나 뛰어난 외모가 기타실력을 오히려 가리는것은 아닌지..
예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외모나 상품성은 뛰어나지만 노력한만큼 연기력을 평가못받는 김태희같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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