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11.04.02 10:49
"음악이 없다면 인생은 착각에 불과하다"...니이체
(*.161.14.21) 조회 수 9580 댓글 12
어디선가 댓글에 미미아빠님이 달아주신글인데,
전 이런문구 처음봐서요....
조금 더 이해하고싶네요.
이 문구에 대한 해석 혹은 이야기 좀 남겨주세요...
......................................................
천재인 오쇼 라즈니시가
인정한 서양인이 바로 천재 니이체죠.
오죽하면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하였다"에 대한
주석서를 오쇼가 썼을가요.
하여 이렇게 위대한 천재 니이체가 한 말이라서 더더욱 관심이 가네요.
(지난번
칭구분들이 알려주신
쇼팽의 "두대의 기타소리만큼 아름다운건 없다"는
문구해석이 마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Comment '12'
-
"Without music, life would be a mistake."
— Friedrich Nietzsche
Die Götzen-Dämmerung - Twilight of the Idols (우상의 황혼)
마르크스 원전으로 꽤고 있는 독일 국비 유학생 얘기 들어보니...
이 사람은 독일어로 읽어야 한답니다. 문체가 완연한 시체라서.
영어로도 그리 나쁘진 않네요. 발터 카우프만 영어 버젼이 유명함. -
영어로 보니
착각 보다는 -> 실수/맹탕/허탕 -
니이체의 원전을
독일어문장으로 직접 읽는 그런 축복받은 인물이 몇이나 될까요...
앗....있네요...섬소년님. -
아마도 그러하시겠지요ㅋ~
문체가 간결해서... 희랍 얘기 같이 철학사를 알아야 이해가는 내용 말고는...
독일어로는 의외로 간결할 수도. 해석이 헛갈리겠지만.
이 말이 괞찮은 듯.
"요즘 사람들은 읽기만 하고 쓰지는 않는다. 써라"..... 뭐 요런 얘기 같았는데 ???
메냐에는 말고 ㅋㅋㅋ -
이 사람 철학자로 얘기하는데... 실제로 자기 철학을 컨셉을 만든 것은 거의 없음.
(럿셀 자신의 '서양철학사'에 담긴 평의 일부)
'영겁회귀' 개념도 자기가 만든 대단한 통찰이라 얘기했다가 철회 했고...
음악으로 얘기하면... 작곡가가 아니고... 음악 평론가.
마르크스와 함께 근현대를 좌지우지한 사람 중 하나이라고 하는데... 식자들의 계보를 통해.
대륙 철학자... 마틴 하이데거 까라 / 헤르만헤세... 프랑스파 샤르트르 까뮈........... 헤체주의자들
그리고... 대륙 쪽에서 넘어가서 영국파에도 합류한 20세기의 스타 비트겐쉬타인
그리고... 프로이드는 사상을 흡수하진 않았지만 "니체 만큼 인간 본질을 꽤 뚤어 본 사람은 일찍이 없었다"
고 했고.
하이데거에 맞선 영(미)철학의 대부 럿셀은 혹평을 했슴./ 근데 스승 럿셀이 제자를 천재로 생각하고 배운
비트겐쉬타인은 사상이나 '철학함'의 구조를 익힌듯. -
프로이드의 평가가 무색하지 않는 것으로 상업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은
인기 범죄 스릴러... criminal mind...의 매 에피소드 시작 클립으로
에피소드 전체의 주제를 말하려 언급되는 아포리즘들에서
언급되는 사상가/심리학자 들의 글들 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인물중 하나임. -
주제에 벗어낫지만
그의 통찰력의 뿌리 중 하나는 음악이었음. 바그너 선생을 신봉하다 바그너를 넘음 ㅋㅋㅋ
그래서 예술쪽으로 유난히 영향력이 큼.
[바흐 베토벤은 기본... 비제도 언급한 듯???] -
가만....
전에 누군가 니이체의 작곡을 올리지 않았던가요....가물가물.. -
피아노 앞에서면 뭐 즉흥연주도 했다는 듯 한데???... 곡이 남아 있나요.
전에 본인이 한번 올린적 있었으나... 올린 사람이 편집한 바흐곡이었슴니다. -
유명한 철학자 "니체"의 말이라 하니 곰씹게 됩니다 ... 기냔 쉬운말로 "음악이 없는 또는 기타가 없는 삶이 얼마나 지루할가 또는 재미가 없을가 .. 또는 금직할가, 할 수 있겠죠, 실제 하고 있고요" 말이 않되는 얘기지만(이미 존재 하므로) 음악이 필요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빡빡하고 어렵게 사는 이도 있으니 가요, 그거 분명 누구 탓 이랄 것도 없이 안타갑고 잘못이라 여깁니다, 요새 젊은이들치고 자신감있고 노래 다 잘하더군요 ... 적어도 이전세상(?)보다 여유로운 세상을 느껴봅니다,
-
사람들 적어도 하루에 2시간은 음악 틀어 놓고 살고... TV에 또 음악 나오고.
차 타고 다니며 / 노래방서 ㅋㅋㅋ.
미술은 아마춰가 아마춰지만
뭔 음악을 듣고 부르던 음악에 관해서는 아마춰가 아마춰가 아닌 점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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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것은 왜곡되고 착각일수가많지만 들리는것은 정직하고 더 아름다운거같습니다.
군대있을때 손톱깨질까봐 걱정했었고 (휴가나와서 기타못칠까봐)
그당시는 죽음에대한두려움이 ..이렇게 갑자기 죽으면 기타못쳐서 어떻게할까.. 젊은시절에
그런생각을 하며 지내던 때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