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로 하면
모차르트는 음악에는 3화음이 쓰인적이 있다
영어로 하면
모차르트 음악에는 트라이어드 코드가 쓰인적이 있다
즉 한국의 화성학 책등에 적혀 있는 화음이란 단어를 그대로 그의미로 영어로 바꾸면 코드가 됨
코드 = 화음
코드 = 화음의 쓰임[즉 사용법]이 클래식과 재즈에서 당연히 틀릴 수도 있지만
본질적인 개념과 기본은 같음
대표적으로 위키피디아에서 코드[화음] 에 대해 정의한 글을 보면 이러한 문장이 있음
Jean-Jacques Nattiez (1990, p. 218) explains that "we can encounter 'pure chords' in a musical work," such as in the "Promenade" of Modest Mussorgsky's Pictures at an Exhibition but "often, we must go from a textual given to a more abstract representation of the chords being used" - as in Claude Debussy's Première Arabesque.
무소르그스키와 드뷔시의 음악에서 코드의 사용에 대해 말하고 있음
이건 대체 어찌된거심 ? 참고로 Jean-Jacques Nattiez 이 사람은 음악 기호학자임
그리고 쇼스타코비치 재즈 모음곡을 예로든건 무식한 생각님이 클래식 음악인이 대중음악에 관계된
음악을 했을경우 클래식 부류로 시대에 남겨진 경우가 있냐고 물어서 예를 든것임
그리고 쇼스타코비치 재즈 모음곡은 - 보통 클래식 음악으로 분류됨 -
정작 재즈 듣는 사람은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을 재즈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씀
마지막으로 한국의 실용음악 학원은 학원마다 다 틀리고 유명 실용음악 학교의 경우
팝이나 가요와는 또 틀린 재즈위주의 커리큘럼임
그리고 유재하만 그런게 아니고 80~90년대 한국 가요 작곡가들은 보통 클래식 음대 작곡과에
입학해서 클래식 화성학을 공부했습니다 당시에는 실용음학 학교니 학원이니가 아예 없었음
당장 일본의 대표적인 대중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만 해도 정통 클래식과 현대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고
전공한 사람
클래식을 전공하고 대중음악 하는 사람들도 무지 많습니다 생각님은 대중음악에 지식이 없는 문외한이라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기억력이 없는 무식한 생각님 저도 님이 말한 책을 꼭 보고 싶습니다
한국에 소개되어 있는 그 세고비아 관련 책과 유럽에서 클래식 음악과 연주자들이 대중음악과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는 내용을 다룬 책 재목을 한권이라도 좋으니 꼭 알려주세요 .. 물론 60~80년대에
쓰인건 아니겠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