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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7 14:08
월간잡지 [Guitar & Uke](가칭)에 관해서
(*.165.66.59) 조회 수 9113 댓글 33
* 월간잡지 [Guitar & Uke](가칭)에 관해서
월간잡지 [Guitar & Uke](가칭) 창간호를 발행하려 합니다.
기타 및 우쿨렐레 음악과 악기에 관한 On/Off-line 월간잡지입니다.
어떤 내용이 담기면 독자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하겠는지, 여러분들의 고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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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출판물류 회사에서 근무하기때문에 잡지를 많이 접하곤 합니다.
좋은 잡지는 광고가 많다는 것 입니다.
왜냐고요 ?
많이 팔리니깐요!
잡지의생명은 광고입니다.
광고가 정보입니다.
광고는 돈이 아닙니다.
광고속에 정보가 있습니다. -
국내 비교적 최근 곡의 악보와 모범연주cd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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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님 말씀 들어보니 저도 학생때 게임잡지등을 볼때 가장 많이 보던건 역시 광고였던거 같네요 ㅎ
해외 기타잡지들은 악보와 반주트랙을 넣는경우가 있는데... 그건 보통 일렉기타와 밴드MR들이고...
클래식기타식이라면 듀엣, 트리오, 퀄텟곡 스코어 및 분석과
혼자서도 연습해볼 수 있게끔 반주트랙(?)은 어떨까요? -
기대됩니다!! 기타 제작자 탐방은 당연히 들어갈 것 같고......
저 개인적으로는 기타곡에 대한 자세한 연주해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셈여림이나 빠르기등을 스케치한 그런 악보 말입니다. -
붕가님 안녕하세요!
부록에는 어떤 내용, 자료들이 들어가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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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을 1개의 악보로 하고 그 악보 연주한것을 올리면 목적도 생기고 재미있을거 같네요.(저작권 협의가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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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 상승을 위한 무분별한 CD삽입은 출판업계의 관행처럼 돼 버렸으니...
CD는 웬지 좋은 방법이 아닌거 같구요...
부속 사이트를 개설해서 유튜브 등을 연계해서 음악을 듣게 하는것도 좋을꺼같구요...
부록이라... 글쎄요 ㅎㅎ
독자에게 '땡잡았다' 라고 느끼게 해줄만한 레파토리가 뭐가 있을까요?
학생시절... 게임잡지등에서 부록으로 주는 정품게임들을 모았던 기억이 나서요 ㅎㅎ -
지방의 기타모임같은곳에 대한 소개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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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아리 탐방 또는 사회인 동호회 탐방 같은거도 매달 들어가면 재밌을거 같습니다.
발간되면 바로 정기구독하겠습니다. -
창간호 미리 축하드립니다...,,,모든 제작가 공방 탐방기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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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연주가 탐방 얘기가 빠졌네요~
또, 작곡가의 뒷 이야기(예: 빌라로보스가 이 곡을 작곡했을 당시 이야기라든지.. 잘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근거가 있는 이야기라면 좋겠습니다.) -
매호마다 연주가들의 앨범을 소개해줬으면 좋겠어요. 누가 무슨 연주를 했고 특징은 어떻고 언제 녹음했고.(궂이 새 음반이 아니더라도..) 아니면 페스티발 같은데 (돈이 많이 들어서 이게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독일 기타페스티발이나 스페인 기타페스티발 같은데(유럽 거의 모든 나라에 기타 페스티발이 있을 겁니다.) 아니면 각종 콩쿠르 등 정보, 매 학교 입시정보, 기타 관련 작곡가 소개(우리나라에선 자료구하기가 쉽진 않지만...), 제작가 소개, 연주가 소개, 할 것 많죠. 문제는 돈이 덜덜... 콩쿠르 해마다 열리는 국제 콩쿠르 많은데 거기 요강이 인터넷에 영어로, 독일어, 스페인어 아니면 이탈리아어로 나와있거든요. 그런 것들을 한국어로 번역작업해서 실어놓으면 피어나는 새싹같은 연주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너무 요구사항이 많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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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출판작업은 큰 시간과 노력이 드는일인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저도 정기구독하겠습니다.. -
여러 제안에 대해서는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할 참이며, 초기 시스템 구성 자체에 반영해서 항구적으로 시행되도록 할 생각입니다.
계속해서 많은 숙제를 던져주시기 바랍니다. 독자가 참여해서 만드는 월간잡지가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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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님 안녕하세요!
기타족 악기, 기타족 음악, 이들에 대한 이론서, 교본, 월간잡지, 악보집 등을 ‘전문적으로 출판하는 사업’에 관해서는....... 이러한 사업은 오래 전부터 여러 뜻있는 기타쟁이들의 숙원(?)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몹시 어려운 사업이라 누가 선뜻 나서지 않았지요. (콩쥐님도 아마 예전에 낭패를 본 적이 있지요? 하하...)
이제는 기타매니아, 목향 등, 여러 동호회 사이트도 어느 정도 활성화되어 있고, 출판 관련 인적, 물적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으므로, 힘을 합치면 적자를 내지 않는, 흑자기업을 만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사실 오래 전부터 조금씩 준비해온 부문이기도 합니다.
이제 창간호를 시작으로 해서 꾸준히 월간잡지를 발행하려 합니다.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본참여, 경영참여, 제작참여, 뭐든지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처음부터 생각하기를, 안정적으로 굴러갈 때까지만 치밀하게 준비하고 주도한 후, 그 다음에는 누군가 적임자가 맡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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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됐으면 합니다...
문득 93년도에 지금은 사라진,,, 기타잡지에 '신이치 후쿠다 기타계의 황태자'라는 후쿠다 잡지표지랑 표지문구가 떠오르는군요.... 아우러 러셀의 연애사와.,..... 아우셀의 도전기....... 파크닝의 기타법,...... 그밖에 수많은 세고비아 추모글들....... 오프라인에서는 그런잡지가 '기타매니아'였습니다.. -
딴지거는건 아닌데 우클렐레와 기타가 같은 잡지에서 다뤄져야 하는게 좀 이해가 안됩니다.
기타잡지라고 해서 광범위하게 팝, 재즈 다다루는것도 아니고 클래식기타에 국한될거 같은데요
우클렐레는 왠지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기타 & 류트
만돌린 & 우클렐레
이런조합은 어울릴듯도 한데요
우클렐레 연주를 못해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 -
저도 기타 & 우클레레 조합에 반대합니다.
잡지의 분량이 작아서, 혹은 구색 맞추기 위한 조합이라면
저는 반대합니다.
책이 좀 얇아도, 단출한대로 기타인을 위한 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두 악기 모두에게 관심있는 사람은 극소수일 터
기타인으로 우크 페이지는 십중팔구 건너뛸 것이 뻔하지 않을까요.
우크팬도 아마 마찬가질 거구요.
괜히 섞어찌게를 만들 욕심에 이거 저거 모아놨다가
맛도 특색도 없는 음식이 될까 걱정도 되구요.. -
그러고보니 저도 권병장님, 수문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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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 좀 의아 했는데요.
권병장님의견에 동감입니다.
수익이 나려면 월5000부 이상 팔려야 할텐데..... -
와... 기타 & 류트면.... 전 대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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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아싸뵤, 나두 정기구독 해야징~~ ㅎㅎ ^^
그런데, 솔직히 '기타와 류트'가 훨씬 더 끌리네요..
(그럼 우쿨렐레는..?? 창간전부터 미운오리새끼가 되믄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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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와 우클렐레도 괜찮다고 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 류트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우클렐레는 최근에 많이 보급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제 생각에는 잡지명은 '월간기타' 로 하고
표지에 우크렐레, 류트, 만돌린 등의 글자를
디자인 기법을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넣는 것이 좋을 거 같네요. -
저도 제목에 우쿨렐레를 넣는 것은 좀... 그냥 제목은 중립적으로 하고 클래식 기타계와 그 음악을 중심으로 해서 나머지도 탄현악기라고 하는 하드웨어적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악기들에 대해 지면을 할애해서 부분적으로 실어주는 체제가 되면 어떨까 싶네요. 사실 Uke 는 어떻게 읽어야 할지도 난감하고..
그리고 매호마다 국내 작곡가의 신작 작품도 하나씩 발표하면 좋겠고,
아무래도 독자층에 아마추어가 많다보니 중급 정도의 실력자가 조금 노력하면 칠 수 있는, 그러면서 작품성도 있는 소품들의 악보도 운지와 함께 매호 하나씩 소개하면 어떨까 합니다. 저작권 소멸한 작곡가의 곡 중에서만 찾아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단, 악보는 새로 편집해야겠지만...) -
우쿨렐레에 무슨 유감이 있는게 아니라 기타와 상당히 이질적인 악기라서 그런 생각이고, 허나, 마케팅 차원에서 우쿨렐레의 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그건 사업하시는 분이 판단하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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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크(Uke: Ukulele: 하와이안 기타)에 관한 모든 의견이 각각 일리 있다고 봅니다. 각 악기 및 각 장르가 별도 잡지로 나올 수 있다면 가장 문제가 없고 이상적이겠지만, 초기에는 채산성과 연계된 독자층 확보와, 초기 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 않을까 합니다.
나중에는 분화될 수 있겠지요. 유크 또한 하와이안-기타로 인식되고 있고, 그 주법 역시 크게 다를 바 없는 악기이므로, 같이 취급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결정된 것은 아니므로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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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잡지 사업은, 초기에는 몹시 힘겨운 사업일 것이라 추측합니다. 하지만 ㅡ 그게 정말 필요하다면 ㅡ 기타쟁이들이 힘을 합치면, 이웃 일본처럼 승산이 높은 사업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나는 여러 사람들이 참여해서 함께 월간잡지를 만들기를 희망합니다. 자본, 경영, 판매, 인력....... 모든 면에서 개미군단으로 이루어진 월간잡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창간호를 발행할 수 있는 인쇄・제본 시설 및 소재 발굴, 편집 능력 등, 최근에 여러 준비를 마쳤지만, 그것은 어느 정도 가시화되어 있어야 사람들이 참여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지, 독자적으로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기타음악계에 이런 것도 하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일 뿐입니다. 따라서 추진・발행 중에라도 경영하겠다고 나서는 적임자가 있다면 모두 이양할 생각입니다.
월간잡지의 발행 취지는, 독자뿐만 아니라 악기 제작자, 음악학원, 레슨 선생님, 전문 연주자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합니다. 따라서 클래식, 재즈를 불문하고, 핑거스타일・피킹 등의 주법 차이에 불구하고, 지판악기 종류를 불문하고 모두 다루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들은 모두 유기적 관련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클래식 순혈주의자들은 반대할 것이고, 그들의 생각에도 일리가 없지 않지만, 이 방향이야말로 각 계층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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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클래식기타만 취급한다거나, 류트와 함께 취급한다면 매월 그 내용을 새롭고 알차게 채우기 어려울 것입니다. 많은 부분을 인터넷이 대신하고 있고, 그 동호인도 한정되기 때문입니다.
잡지는 문자 그대로 ‘잡’ 정보・지식이 실리는 곳입니다. 인터넷과 차별하려면 보다 전문적이어야 하고, 검증된 정보・지식만 게재되어야 할 것이라 봅니다. 이에 관해서는 이미 여러 좋은 의견이 개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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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미 그렇게 방향을 설정하신 거로군요. 모쪼록 유익한 정보의 전문지로 꾸준히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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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드디어 출간되는군요,, 무지 축하드립니다,,나오는대로 바로 구독신청 할께요,,기타계의 동향 많이싫어주세요,나날이 번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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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조언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의견 많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알찬 부록
광고
국내 비교적 최근 곡의 악보와 모범연주 CD
악보와 반주트랙
클래식기타 듀엣, 트리오, 퀄텟곡 스코어 및 분석과, 혼자 연습용 반주트랙
기타 제작자 탐방
기타곡에 대한 자세한 연주해설 ㅡ 셈여림이나 빠르기등을 스케치한 악보
부록을 1개의 악보로 하고, 그 연주 CD 첨부 (CD는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음)
지방 기타 모임에 대한 소개
대학 동아리 또는 사회인 동호회 탐방,
모든 제작가 공방 탐방기
세계 연주가 탐방, 또, 작곡가의 뒷 이야기
연주가들의 앨범 소개, 기타 페스티발, 각종 콩쿠르 정보 번역 및 소개, 학교 입시정보,
기타 관련 작곡가 소개, 제작가 소개, 연주가 소개
류트, 만돌린에 관한 정보, 지식
국내 작곡가의 신작 작품 발표
소품 악보(운지와 함께) 매호 하나씩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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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나오면 구독해야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파손의 위험성, 제작상의 문제, 경제성 등으로 볼 때 CD 보다는 웹에서 다운로드 등이 더 좋아보입니다만.. 인터넷에 친하지 않으신 분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밖에 다루면 좋을 것 같은 아이디어 의견 드립니다..^^;;
- 기타의 원리와 기초 지식.. 초보분들은 기타의 소리내는 구조 프렛과 음 위치.. 각 부분의 기능과 명칭.. 줄 가는 법.. 튜닝하는 법 등에 대해 항상 궁금해 하시더라구요..
- 기타 관련 앱 리뷰.. 최근 스마트폰이 많이 사용되고 있고.. 조율이나 메트로놈 앱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 악보 편집 프로그램 사용법.. 많은 분들이 악보를 만들어보고 싶어하시지만 잘 사용하시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 정기적으로 기타곡 작곡 콘테스트같은 것을 열어 수상작을 발표하고 악보를 공개한다면 창작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부분은 창작곡과 편곡.. 또 독주와 중주 이렇게 나누면..
- 저작권 관련 이슈.. 저작권 보고가 강화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신경쓰고 계시지만.. 실제로 정확히 알고 있지는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 베스트 UCC.. 유튜브 등 동영상 중에서 하나를 선정하여 연주와 연주자, 곡에 대한 설명이나 의견을 달아 소개하는 것도 생각해 봄 직 하구요..
- 일반 음악.. 음악사.. 음악 이론.. 화성학 등..
- 독자 연주..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독자 중에서 신청을 받아 연주를 소개하고 다운/동영상 볼 수 있는 URL을 알려주거나.. CD에 포함시키거나.. 하고 인터뷰와 뒷 이야기 같은 것을 싣는다면 공감이 높아지지 않을지..
등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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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잡지의 매력은 부록이 아닐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