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by 진태권 posted Mar 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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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타매니아 여러분~~~

제가 난리(?)치고 떠난지가 벌써 1달이 되었네요.

그간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중 가장 아쉬운것을 제 편곡을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 입니다.
제가 편곡을 시작하고자 마음을 먹은것은  20년 가까히 접고 지내던 기타를 다시 시작하고자
악보를 구하려고 서점에 가보니 20년 전과 달라진것이 별로 없다는데 놀랐습니다.

20년 이면 강산도 2번 변한 긴 세월에 저의 까만 머리도 이제 반백이 다되었는데.....
나름 치고싶은 곡의 악보를 구하고 싶어도 구하기가 만만치 않고....

그래 시작한 편곡이 벌써 3년이 되었고 곡도 500여곡이나 되더군요.

나름 기타매니아에 그나마 다소의 노력을 한데 대한 자부심도 있었는데 떠나고 보니
아쉬움이 많은것도 사실 이었습니다.

노는(?)사이 최동수 어른과 함께 수님도 만나 한잔하면서 이야기도 했습니다.

최동수님이 전화로 편곡을 요청하셨는데 악보 전달차 한잔도 할겸 가는 자리였죠.
최동수 님이 계시는 그곳은 제가 있는 안산에서 거리는 멀지만
최둥수 님의 말씀에 의하면 그곳은 최동수 님의 나와바리(? 구역)라서 가면 항상
신세만 지게 되는 장점(?) 이 있습니다.

최동수 님도 좋은 말씀하시고 수님도 사과하시는 분위기에 나름 동조하기로 하였습니다.

좋은 만남으로 시작한 일의 마무리를 잘지어야겠다는 생각에
수님과의 만남은 제가 제안했지만
나오기가 껄꺼러우셨을텐데 기꺼이 나와 주신 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결별 선언 1달만에 다시 돌아오려니 제 성격에도 맞지 않아
다시 돌아오는것이 아니라 잠시 들린것이라고 정의 하겠습니다.

들린다는것은 마음이 들지 않으면 그냥 사라지면 되니까요..??

아무튼 다시 왔으니 모든 것은 예전과 동일 합니다.

편곡도 올리고 원하시는 곡이 있으면 가능한 편곡토록 하겠습니다.

매니아 여러분의 많은 호응을 부탁 드립니다.


ps:

1. 제가 주대없이 돌아오는데 대하여 여러분이 싫으시다면 돌아오는것을 취소할수
   수도 있습니다.(나름 판단하에...)

2. 편곡 요청에 대한 룰은 예전과 동일 합니다.
    첫째: 제가 연주하고픈 곡이라야 합니다.
    두째: 편곡 기간은 정해드릴수 없습니다.
    세째: 요청하신 편곡된 곡의 공개를 꺼리시는분의 요청을 들어들일수 없습니다.
    네째: 요청은 하시되 꼭 해드린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3. 예전에 제가 떠나면서 올렸던 글은 모두 삭제하였습니다.
    뎃글을 올리신 여러분에게 일일이 말씀을 못드린점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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