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11.02.21 07:26
한국에 계신 클래식 기타 애호가 여러분들께
(*.74.145.173) 조회 수 9593 댓글 11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신성민 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초등학교 2학년때 캐나다로 이민을 온 후 계속 미주에서 자랐습니다.
올 여름에 9년만의 고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데요...많이 기대가 됩니다.
워낙 어렸을때 떠난 한국이라 정말 여러 면으로 생소할 것 같은지라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를 되도록이면 구석구석 여행하고 싶고 또 여건이 된다면 연주도 여러 번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게 된 것은 혹시 이곳 기타매니아 커뮤니티 멤버분들 중에 제가 한국에서 연주회를 할 수 있게 도와 주실수 있는 분이 계신가 해서 이렇게 부탁 드립니다. 장소 등의 여러가지 준비하는 과정에 제가 많이 부족한 관계로 한국에 계신 분들의 도움과 조언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클래식 기타 커뮤니티를 접하고 같이 음악을 나눌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친척분들이 서울과 대전에 대부분 사셔서 이 두 장소에 거의 머물것 같지만 이번 여행에서 한국을 되도록이면 널리 여행하고 싶고 여행중에 한국의 기타 애호가분들과 만나고 연주를 나눌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보람 있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저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시면 제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주시고 여기서 제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홍보 동영상을 하나 첨부했습니다. 제 연주의 맛보기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모두 기타와 함께하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미국에서 신성민 올림
Commen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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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방문해주시면 일산과 파주를 꼭 구경하고 가세요.
헤이리에서 공연도 하시고요
우리나라 수제기타공방이 일산과 파주 의정부 부근에 많이 있습니다.
또한 기타를 사랑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시고요.
헤이리에 좋은 아트홀도 있습니다.
기타메니아카페를 잘이용하면 어쩌면 좋은 공연성사 될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국방문하면 좋은 추억남기기 바랍니다. -
그 후원인에 제일 적합하신 분은 바로
콩쥐님.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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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민님
지난번 크리스마스에 징글벨 연주 올려주셨을때 연주도 잘 보았고
홈페이지의 연주도 아주 잘 보고 했는데 본인의 무심함에 댓글도 한 번 올리지 못했군요
정말 편하면서도 느낌있고 그야말로 제가 이루고픈 "예쁜" 연주를 하시는 것이
가슴에 너무나 와 닿았습니다.
제가 연주회를 도와드릴만한 능력이나 지식이 안되어서 안타깝긴 하지만
기타메니아에 여러분들이 그 일 관련해서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것 같은데
잘 성사되어 연주회를 하시게 되면 와이프와 함께 두 자리를 꼭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그때 꼭 뵙기를 바라며 좋은연주도 기대하겠습니다.. -
반갑고요, 연주 잘 듣습니다, 자연스런 연주로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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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았습니다.
아주 편안하게 연주하는군요, 자신감에서 나오는 듯... -
연주회 꼭 가보고 싶군요..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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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씨 잘 지내고 있나요?
지난번에 전화 연락 주었는데 나중에 알았고 추모 연주회때도 얼굴만 보고 인사도 제대로 못 했네요.
미안합니다. 사실 어제 제니퍼가 파크닝 마스터클라스가 있었어요.
그 관계로 그동안 레슨이다 연습이다 정신이 없었네요.
하여간에 이번 고국방문에서 좋은 연주와 추억거리들을 듬뿍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참, 연주회 계획에 기타솔로만 할지 아니면 바이올린 중주도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박사과정은 어디서 하게 되었는지도 궁금하네요. LA 지역이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
연주 잘 들었습니다....작곡도 하셧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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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관심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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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군 한국에 온다니 반갑네요, 저도 얼마있으면 돌아가니 곧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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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참 좋군요...많은 여행을 하실수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