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방금 깁슨공장이 나온다고 전화가 와서
옆집에 가서 텔레비젼을 잠시 봣네요....
깁슨기타공장을 방송했네요...
수십명의 직원들이 대부분 30~40년 이상 일한분들로
60~70대로 보이네요....
참 바람직한 직장이네요.
70대까지 일할수있는 직장.
(70이 되기전에 직장을 나가라고하는
직장들 하고는 많이 다르네요)
일반공장 파트에선 하루에 600대씩 제작하고,
주문에 의한 커스텀 공장에선 하루 60대가 제작되네요.
커스텀에서는 중고기타를 흉내내서 새악기인데도 상처투성이까지 그대로 만드네요...
상처가 없으면 중고카피모델로 인정 안하나봐요....
새악기인데도 엄청난 상처들....ㅎㅎ
레스폴로 유명했던 깁슨이
작년에 무대에서 사장이 직접 레스폴기타를 부수는 것도 보여주네요.
미래는 컴퓨터내장기타.
화이어버드 x라던데...
자동으로 조율이 되네요...컥...
컴퓨터가 다 알아서 해주고..
전자제품을 이용하니 컴퓨터와의 연결도 자연스레 이어지는군요.
잠시봤지만
멋진화면이 많네요...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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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만드는게 극한직업이란걸 믿어야하나 말아야하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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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은 아닌거 같습니다.
3d업종이라면 모를까.
몇일전 삼익기타공장이 극한직업으로 방송되었는데
왜 극한일까 생각이 들더군요...공장인데... -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 나가는 콜트기타공장이
외국에 싼노동자를 찾아서
국내종업원 대부분을 한순간에 해고한것이 떠오르네요,깁슨방송 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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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만드는 직업이 극한의 직업에 어느정도 속하지 않을까요? 손가락 잘릴 위험도 어느직업 보다 높고
보수는 적으며, 공정은 또 얼마나 많고, 거기에다 노하우까지 축적하려면 머리가 깨질 직업임에는 분명한것 같습니다. -
다시 논하긴 뭐하지만...
이번에 작곡상 상품기타 제작기간도 그렇고...
일반인들이 제작공정을 좀 이해를 했어면 좋았을뻔 했습니다.
외주주는것도 아닌 혼자서 기타를 만들면 특히 원목기타를 만들때는
전판과 측후판의 두께를 일일이 스크래퍼로 수작업하여 깎아 맞춥니다.
저는 이 작업 해보니 너무 힘들더군요.우레탄칠 할때 하도~상도로 갈때 몇번이나
표면을 가는것도 보통 힘든게 아니지요.제가 기타제작자가 되기싫은 이유중 하나가
이런 힘든 노가다를 견딜수 있을까 하는거 더군요. 그외 거의 모든작업이
깎고 ,다듬고 ,갈고 이런 작업의 연속이지요. 극한의 직업은 아닐지라도 3D직종은 분명합니다. -
Fender의 창시자 레오펜더도 자기 회사를 매각했던 이유는 건강상의 문제였습니다.
소량 수공업으로 마에스트로로 인정받는 클래식기타와는 달리 공장에서 하는 목공일과 크게 다르지 않을테니까요
'기타 이야기'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콜트 공장 노동자들의 부당한 해고를 당하고, 복직투쟁을 하는 내용을 담고있어요.
여러 인권영화제에 출품된 영화죠. -
극한직업이 아니라 100년이 넘게 장수하는 기업에 대해서 방송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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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프로그램이죠.
토,일요일날 생각없이 보는 여러 오락 프로그램보다 백배 유익하다고 봅니다.
요즘은 무도 1박2일 모르면 대화가 안되는 사태까지.. -
ebs 극한직업 기타제작편을 관심있게 봤어요.
대부분은 삼익 인도네시아 공장이 나오더군요. 한국보다 좋아보이는것도 있던데요.
저가형으로는 한국은 경쟁하기 힘들거 같더라구요.
끝에 이헌국(셀마)님이 잠시 나오고요.
100년기업 깁슨편도 봐야겠네요.. 갠적으로 마틴을 다루었으면 좋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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