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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11.02.19 05:06

불면증

(*.202.151.31) 조회 수 6775 댓글 5
요즘 아무리 연습을 해도 기타에 진전이 없네요.
소질이 없는 것 같기도하고...
시간이 지낧수록 좌절감만 깊어져서 그런지
통 잠이오지 않네요..
불면증에 특효약이 잇나요?

아울러  기타실력이 확 느는 비법 좀 가르쳐주세요.
Comment '5'
  • 11 2011.02.19 09:22 (*.99.223.37)
    그만큼 왕숙천님이 발전돼고 있다는거죠. 지금은 두갈래 길에 접어드신거 같네요.

    생장곡선을 예로 들어봅시다.

    http://blog.naver.com/pow1987?Redirect=Log&logNo=52881795 -> 링크
    기타에진전이없다는 것은 statonary phase 입니다. 침체기죠.

    '로망스1절만 쳐봤으면'... 해서 클라식 기타를 친상태가 lag phage -> exponetial phage 과정 이구요.
    얼추 따라할수있는 상태가 되면?? 그담엔,.
    로망스1절을 치면서 느끼는거...(음악을 알아가는상태 statonary phase) 또는 기타테크닉이 되겠죠?

    거기서 깊이 좌절하고 포기하면 death phage로 넘어가는것이고..
    포기안하고 하면.. 짧은 lag phage를 거쳐 또다시 exponetial phage상태로 진입하겠죠.

    줄리안브림도 평생 말한게 뭐냐면..
    자기가 친곡중에 한개도 맘에 드는것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좌절도 일종의 발전과정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시간에따라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거죠.

    단, 이 생장곡선과 차이점이 있다면,
    님은 death phage(포기) 아니면 lag->exponential phage(극복)를 선택할 수 있다는겁니다.

    앞으로 잘 극복하시고 잘주무세요.


  • 시갈리아 2011.02.19 09:25 (*.45.56.232)
    저 경우엔 자기전에 따뜻한 우유마십니다
    아기가 엄마젓먹고 잠드는것처럼 우유는 천연수면제입니다.
    여자분이신거같은데 자기손에 맞는기타로 열심히하는수뿐이죠...
  • 냐롤 2011.02.19 15:08 (*.200.113.74)
    불면증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죠..
    저도 2년 넘게 불면증이 심했습니다. 정신과에서 수면제를 처방받아 먹지 않으면 2틀을 밤새도 잠을 못잤습니다.
    그럼 머리가 너무 아프고 제정신이 아니라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없죠
    자려고 누웠다가 잠이안와 그냥 일어나기를 수도없이 하고 기도도 하고.. 주변사람들에게 말해봤자 별일 아니라는듯 가볍게 넘어가죠. 혼자서 끙끙 대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던 어느날
  • 샤콘느1004 2011.02.19 15:38 (*.203.57.126)
    강박...
    담력이 약함..
    더워서 ..
    너무 피곤해서...
    너무 허해서...
    속이 안좋아서...

    불면의 원인들 입니다.

    그리고 지나친 연습으로 인한 것은 잠시 휴식이 도움되기도하고
    아니면 불합리한 연습법이 원인이기도합니다.
    저도 10여년동안 고민하고 연습했던 과제가 지인.. 기타선생님 기타리스트의 한마디 조언으로
    해결되기도하면서 얼마나 허탈했는지..
    조언이 필요한 시점같네요 전문적 레슨같은것도
  • sunday 2011.02.21 07:42 (*.217.91.185)
    잠도 기타도 모두다 욕심이 과하면 마음과 몸이 다치게 됩니다.

    때론 마음속에 욕심을 일정부분 덜어놓고서,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세요.

    윗분 말씀대로 선생님 말씀대로만 아무생각없이 연습하는것도 좋겠네요.

    생각이 많아지면 정신이 지치게 되잖아요, 그래서 결국 욕심만 남죠.

    아무생각 하지말고, 선생님 말씀만 절대적으로 믿고 따라가 보세요.


    참고로 , 잠을 잘자는 방법은 성공에 대한 욕심과 잠에대한 미련을 버리는게 최선입니다.
    ( 수면제는 정말 비추천 입니다.)

    ( 저또한 잠 때문에 너무 고생했었는데, 좋은 한의사선생님 한테 여러번 상담을 받고서
    많이 괜찮아 지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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