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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167에 몸은 보통
이번에 모 제작가님에게 수제기타를 한대 주문하려합니다.
질문은 3개인대요.하나는 바디사이즈 650mm와 640mm 두 사이즈 중 하나로 주문하려합니다.
제가 키가 167 몸 적당한 남자입니다
제가 작아서 왠지 640mm로 마쳐야 될꺼 같은데
10mm차이에 소리에 관하여도 차이가 생기는지요?아님 다른 단점이 있나요?
두번째로 650과640 10mm 차이인데 잡고 치면 크기 차이가 확실히 많이 느껴지나요?
세번째질문은 제가 손도 작습니다.통기타는 코드가 제 손에 딱딱잡히는데
클래식기타는 그렇지 안타군여...
그래서 지판 플랫간격을 어떻해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몸통 사이즈가 줄면 지판플렛간격도 주나요?
그냥 제작가에게 손작은거 고려해서 만들어 주세요...이렇해 말하면 되나요?
이번에 모 제작가님에게 수제기타를 한대 주문하려합니다.
질문은 3개인대요.하나는 바디사이즈 650mm와 640mm 두 사이즈 중 하나로 주문하려합니다.
제가 키가 167 몸 적당한 남자입니다
제가 작아서 왠지 640mm로 마쳐야 될꺼 같은데
10mm차이에 소리에 관하여도 차이가 생기는지요?아님 다른 단점이 있나요?
두번째로 650과640 10mm 차이인데 잡고 치면 크기 차이가 확실히 많이 느껴지나요?
세번째질문은 제가 손도 작습니다.통기타는 코드가 제 손에 딱딱잡히는데
클래식기타는 그렇지 안타군여...
그래서 지판 플랫간격을 어떻해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몸통 사이즈가 줄면 지판플렛간격도 주나요?
그냥 제작가에게 손작은거 고려해서 만들어 주세요...이렇해 말하면 되나요?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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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시작됐는지 모르겠지만 기타의 사이즈나 재료, 공법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 거의 전문가 수준인 분들이 많아진걸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사이즈에 관한 질문이 종종 있는데 과연 그게 차이가 있을까요?
그 정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면 거의 하루종일 기타를 치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수십년 친 사람?
그리고 현장 보다는 오히려 줄 간격이 차이가 있으면 조금 느낄지 모르겠네요.
통기타와는 용도와 주법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비교하기 어려울것 같구요..
제 생각은 별로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
ㅇ 제경우엔(6~7년경력) 640, 650은 별 차이가 없는듯 합니다
일단 하이포지션 세하2~3번줄 반복잡는 연주를 해보심이 더 좋을듯 합니다
그때 편안하면 전체적으로 왼손이 편안한 기타라 생각됩니다.. -
오래친키작은분은 손작아도 손가락이 잘벌어지지만
초보분은 안벌어져서 큰차이를 느낄수있어요
일단 재미는 붙이기위해선 640 추천... -
제 경험상 640이 편했습니다. 그리고 왼손의 편함은 기타의 장력, 줄의 높이, 넥크의 폭 음쇄의 높이, 기타소리의 특성에 따른 변수가 존재 함으로 650이든 640이든 기타소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왼손이 편한 기타를 찾아보심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왼손이 불편하면 기타도 치기 싫어 지고 자꾸 멀리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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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640을 쓰고 있는데요...650중에도 손이 아주 편해서 연주하기 좋은 악기도 있더군요...참고^^
....님 말씀대로 변수가 한두가지가 아닌듯... -
이게 당혹스러운게
어떤 분들은 640을 사용해도 650과 거의 차이없는 음량을 보인다는 글도 보이고
다른 분들은 650도 잘만들면 640만큼 왼손이 편하다...이런글을 보면 갈등이 생기는데요.
결국 640,650 어느쪽이든 좋게생각하면 손해볼게 없다는 건데요.
저는 전자쪽에 한표....
650 악기로도 어려운 포지션이 잡힌다는 예기는 그만큼 수련을 하셨다는 이야기이지 별차이가 없다고
생각되지 않구요. 저도 손이 매우 작은데 650 십년넘게 사용했었지만
아마도 지금쓰고있는 640을 진즉 썼었다면 그간 진땀빼던 곡들이 더 쉽게 가능했을거라 생각됩니다.
0.5 ~ 1mm차이때문에 새끼손가락 음의 유지나 세하음 전체 소리가 균일하게 안나고가 결정되어버리죠.
일명 삑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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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소리를 내기위함 보다는
닿을듯 말듯 미세한 차이로 인하여 왼손에 자세가 무너지고 불필요하게 힘이 들어가는게 더 문제라고 보고요.
쉽고 재밌게 그리고 편안하게 연습하는데 좋은악기가 더 좋은 악기인거 같아요.
아무추어들이나 연습생들에겐 말이죠. 경험상...
소리가 약간 죽더라도...하지만 그 차이도 분간이 힘들정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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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640mm로 한다면, 거기에 맞게 지판 플랫간격도 당연 조정되지요...현장을 줄인다는 얘기가 지판 플랫간격을 줄인다는 얘기로 보시면 됩니다. 손이 작으시다면 현장(640mm), 네크두께(21~22mm), 지판폭(51mm)가 적당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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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650과 640은 큰 체감 차이는 없는 듯 합니다. 640이 좀 편하다는 느낌이 드는 듯,,,현장 630은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참고로 저도 손이 작아서, 지판폭을 49mm까지 줄여봤는데, 너무 좁더군요...지판폭은 50mm 이하로는 비추천합니다. 현장 630도 장점이 많이 있지만, 하이 플랫에서 플랫간격이 좁아지는 단점과, 현장 630에 익숙해시면 어디 가서 현장 650기타 만지기가 너무 버겁더군요. 그리고 좋은 기타 발견하면 대부분 표준현장(650)이라 구매하고 싶어도 구매할 수 없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650 표준기타로 쓰고 있습니다. 좀 버겁더라도 그냥 기타에 맞추어 즐기고 있습니다. 삑사리도 감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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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만들어줄듯하네요..
손이작으면 650은 걸림돌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