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의견들의 충돌과 공유 속에서 마이클 샌델이 <하바드 철학 강의>
마지막 주제로 삼은 다른 의견들에 대한 <불편함>과 <인정투쟁>의 과정을
거치면서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진지한 의미를 담은 모임이 생기기도 하고
굳세던 도원결의가 부서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별다른 의견을 올리려는 건 아니고 그냥 기타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거기에 충실하게 의견을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면서) 밝히면 되는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달라서 불편한 의견들을 가지신 분들...에릭 클랩튼의 명곡 하나를 들으면
잠시 생각이 가다듬어 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