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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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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9 08:23

가짜 기타줄 ?

(*.100.91.20) 조회 수 8076 댓글 12
혹시 사바레즈 알리앙스 정품 포장 줄도 가짜가 있나요?

줄 건지 한달 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4번줄이 끊어질라고 하는데요.

5번 6번도 프렛에 닿는 부분이 벌써 많이 닳았고...

많이 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예전에 사바레즈 벌크 줄 사용할 때는 4번줄 수명이 상당히 길었던 것 같은데요.
Comment '12'
  • 2011.01.19 08:49 (*.161.14.21)
    현이 수시로 품질이 다른가봅니다.

    공장에서 배합하는 원료의 질차이 때문인지,
    작업자의 숙련도에 의한건지,
    사장이 죽으며 다른사람이 공장을 운영해서 그런건지,
    오전에 작업한거와 오후에 작업한게 기계가 열받아서 다른건지,
    독일이나 일본에서 산거와 국내에서 수입된거 사는거와 질 차이가 왜 있는지....
    하여간에
    수시로 품질이 달라요....

    심지어 사바레즈 벌크선 50세트 샀다가 2번현이 20세트이상 불량인 경우도 있었고.
    어떤때는 10세트 샀다가 6번현만 전부 불량인적도 있고.
    어떤때는 30%의 1번현이 불량인적도 있었죠....
    하나바하 파란색포장현을 13000원주고 새로샀다가 6현이 완전히 음정이 안맞아서
    다 버리고 다른현으로 가니 제대로 맞은경우 있죠.가짜도 있는건지...
    어거스틴은 한두줄이 음정불량일때도 많았었고,
    각종현을 사다보면 10%정도는 운에 맞겨야하는...
    근데 항상 그렇지만은않으니 그냥 운이라고 생각하며 살고있어요...


    아포얀도님은 음을 잘 내시는데
    소리만드는데 공을 많이 들이다보니
    그런건 아닌가도 생각해 봅니다...
  • 최동수 2011.01.19 11:43 (*.255.172.196)
    낙원상가 4층에 있는 각종 현악기 재료상에서는 한나바흐를
    정품과 중국산으로 구분하여 팔고있습니다.
    단위 세트로 포장된 것도 있고 벌크도 있습니다.

    저는 제작한 악기를 튜닝하는데 소용되므로 중국산을 사곤합니다.
    품질은 비슷한 듯하나 아직까지 불량은 없었습니다.

    근래에 사바레즈 벌크를 사용하는 분이 많아서...
    저는 유심히 보지 않아 모르겠으므로 관심있는 분이 찾아가 보시죠.
  • 마이콜 2011.01.19 16:24 (*.7.126.145)
    예 사바레스의 경우 1번줄이 불량인 경우도 제법 많이 겪어보았습니다. 아시는 분? 저도 궁금하네요^^
  • 김양식 2011.01.20 02:15 (*.110.162.20)
    맨 위에 현님 처럼 저도 하나바흐 정품이 조율이 안되는 경험을 해봤는데 정품이라고해서 모든 줄들이 완전하지는 안더군요.
    어느 정도는 운에 맞겨야 합니다. 그것이 정품이던 벌크이던간에요.
  • 2011.01.20 09:16 (*.132.16.235)
    하나바하 중국산이 있는건 오늘 첨 알았네요...
    어쩐지 완전히 불량이더니 중국산이었군요......
  • 붕가 2011.01.22 20:16 (*.196.39.236)
    아... 하나바흐 중국산은 품질 차이는 어떤가요?
    크게 차이가 없다면 저음현(특히 4번줄)좀 대량으로 구해놓고 써보고싶군요.
  • 최동수 2011.01.22 20:58 (*.255.172.196)
    글쎄요, 연주가도 아니고, 튜닝할 때 외엔 자주 치지않아서 잘 모르겠군요.
    8002Mt 미디엄 텐션을 샀는데 4,5,6번선의 도금도 오래가고...
    어찌된 영문인지 불량도 없고, 가격은 절반값이였죠.
    상호는 지금 생각나지 않는데 423호로 기억됩니다.
    창고사무실처럼 되어있으므로 진열창은 없습니다.

    3층 악기매장의 윗층인데, 4층에도 진열창있는 악기점이 몇군데 있지요.
    여러가지 기타줄도 파는데, 가격이 다른 매장보다 싼듯하더군요.
  • Jason 2011.01.23 15:32 (*.16.133.253)
    저는 간혹 여기 사이트에서 줄의 불량을 논하는걸 자주 보았는데..
    제 경험으로는 .. 한번도 그런 경우를 여기 미국에서는 당해본적이 없어서 실감이 나질 않네요....
    줄 가격이 한 두푼이어야지요..
    저같으면 불량줄을 당하면 당장 환불이나 바꿔옵니다.
    오늘도 샤바레즈줄을 한달 정도 쓰다가 일주일 후에 연주가 있어서 노블락 하이텐숀으로 바꿨는데
    제 기억으로는 한 3년전에 50세트를 사놓은 줄이지만 역시 변하지 않고 좋네요...
    요즘 여기 사이트에서 보니 크노블노흐(노블락)줄을 한국에서 구하기가 힘든것 같던데..
    언제 한번더 빅 이벤트를 할까합니다.^^
  • ganesha 2011.01.24 10:47 (*.177.56.162)
    헉 50세트를 한번에? 냉장고에 넣어놓고 써야 하는 건가요? Jason님은 줄을 자주 가시나봐요.
    전 크노블로흐 줄 이번에 3세트 손 덜덜 떨면서 결제 버튼 눌렀습니다. 하하
    그래도 다른 줄 포함 6-7set는 항상 재고처럼 구비해 놓고 있네요.
  • Jason 2011.01.24 14:18 (*.16.133.253)
    ganesha님 안녕하세요.
    독일에 직접 오더를 했었는데 많이 사면 더 깎아준다고 해서리......ㅋㅋ
    기냥 지하실 제 사무실방에 놓아둡니다.
    이제 몇개 없네요....
    여기서 빅이벤트 몇번하고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하다보니...ㅋㅋ
  • ganesha 2011.01.24 14:42 (*.177.56.162)
    안녕하세요 제이슨님. 노블락 줄이야 제이스님의 극찬덕에 구매한거나 마찬가지죠.
    이번에 한국 들어가서 진가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콘1004님의 극찬으로 어거스틴도 구매해 놓았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많은 줄을 써봤지만 딱히 이렇다할 불량은 없었습니다.
    귀가 무딘것일지도 몰겠네요.
  • 사바레즈 2011.01.25 23:27 (*.56.101.115)
    도 못믿겠더군요 이번에 끼운 벌크줄은 1번줄이 끼운지 일주일도 안되서 끊어짐.. 처음부터 너트 앞부분에 보이는 부분이 마치 씹힌것 처럼 흠집이 있더니만 역시나 곧 끊어지네요... 저음현의 수명도 급 짧아진거 같고...
    품질에 문제가 많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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