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VS 현악기

by 콩쥐 posted Jan 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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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한달간 주말마다 제작하여
어제 일요일 자작기타를 완성하여 시연해보시는 고정석님.
정면님의  컨틸레버모델이 워낙 소리가 좋아서
고정석님도 정면님의 기타를 모델로 제작하셨죠....)




같은 현악기이지만
찰현악기인 바이올린 첼로등등과는  너무 다르네요...
발현악기 기타가요..

이번에  고정석님 따님인 고은애양이 뉴질랜드의 큰 국제콩쿠르본선까지 올랐는데
하하하
은애양이 원하는정도의 음질의 바이올린은 3억5천만원정도 한다는군요....
그 이하의 악기들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네요....
바이올린은 어지간해서는 못가르치겠네요...부모님 허리가 휘겠어요...
취미로 하기에도  여간 어렵지 않을듯하고..

보통 바이올린의 경우  
2년 콩쿨우승으로 학생들이 버는 돈은 평균 2억원정도..
기타하고는 많이 다르네요.
기타는 콩쿨우승으로 일년에  3천만원~5천만원정도버는데...


바이올린은 앞판이 완전히 박살나도  고쳐쓸수있는데 반해
기타는 그러면 완전히  못쓴다고 보죠....

바이올린은  악기를 살때  앞뒤만을 다 분해 해보고 사는데 반해
기타는 분해하고 사지는 않죠.
몇억원하는  악기를 안 뜯어보고사는 경우는 오히려 드물겠죠....


기타는 수리한것은 많이 가치가 하락하는데 반해
바이올린은  수리를 정교하게 했으면 그것으로 더 가치가 상승하죠....

기타는 수명이  짧은데 반해
바이올린은 100년이내의 것은 새악기로봐서 인정을 안해주는분위기.


바이올린은 투자의 대상이지만
기타는 그다지 그런경우는 드문거 같네요.


바이올린은 오케스트라의 주인공이지만
기타는 강호의 주인공.

바이올린은 전공위주이지만
기타는 취미가 위주.

같다면 둘다 들고 다닐수있고, 현을 울려 소리를 만들어 낸다는점.
바이올린은 한손으로 기타는 두손으로.

첼로 하나를 싸게(수천만원) 구입했는데,
알고보니  스트라디와 거의 같은시대에 제작된 진품이어서  이번달에  14억원을 벌게 된 내친구이야기.
이런일이 기타에서는 좀체 생기지않는일이죠...그런일을 꿈꾸는사람도 없고.


또  바이올린 선생님이 4천만원에  바이올린을 구입했는데
알고보니 중국산 짝퉁 (연탄재로 올드흉내를 냈다더군요..)...이런일이 기타엔 없죠.

악기상이 바이올린을 사러 온 선생님에게   여러대의 바이올린을 내놨는데
일부러 수십억원대의 명품(아마티)을 섞어놨는데
선생님은 엉뚱한걸(저렴하고  음질이 그다지 좋지않은)고른이야기....
그만큼 다룰줄아는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요...



같은 현악기이지만 너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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