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동안 사용하던 전화번호를 강제로 바꾸라는 것은

일제시대에 일본놈들이 우덜의 이름을 강제로 바꾸라고 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꼴통정권이 참으로 가지가지 합니다.

가지가지다.

개인적으로 저는 찬성입니다. 다만 010은 누르기 불편해서 좀 싫지만요...

통합되면 앞번호는 기억을 안해도 되고... 특히 외국사람들이 여러 번호체계로 많이 햇갈려합니다.

서울 일반전화의 경우 오래전부터 신규가입 전화번호가 8자리인데 아직도 과거의 7자리와 혼용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한도시의 전화가 포화상태일때 자릿수를 늘리기전에 일단 지역번호나 기존번호의 제일앞자리를 동일하게 추가하여 혼란을 없내는 방식을 쓰는데...

처음에 불편함이야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통합되는데 찬성입니다.

지금 위 사이트 찾아가서 가입하고 왔습니다.
통합 정책이 꼭 위헌 판결이 나기 바랍니다.

이 정책은 지난 정권에서 추진하고 결정한 사항입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개인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전화번호가 바뀌는 것은 치명적인 손해를 발생시킵니다.

그 번호 하나를 광고하기 위해 십수년동안 엄청난 노력을 한 것이 한순간에

물거품됩니다.

공무원들에게는 핸펀 번호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겠지만요.

제 추측에는 휴대폰 선발업체 sk telecom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011 죽이기를 시작한 것 같은데요.

이런식으로 남의 전화번호를 일방적으로 바꾸기를 강요하는 것은 일종의 인권침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