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크노블로흐 줄을 질렀습니다.
산골에 하이텐션/로우텐션 재고가 없길래 할수없이 미디움 하이를 질렀는데..
이게 하이/로우텐션에 비해 구성이 어떻게 다를까요?
암튼 제가 기타생활에서 떠나 있는 3년간 아무런 정보를 접하지 못해 좀 무지 합니다.. ^^
게시판에 보니 거의 전설적인 줄이더라구요.
그래서 두근거리는 맘으로 주문해 봤습니다.
더불어 어구스틴 임페리얼 블루도 주문해 봤는데.. 역시 기대가 큽니다.
한 10년전에 일반 어구스틴 줄은 참 답답한 느낌의 줄이었는데..또 달라 졌을지도..
새로 사용하고 있는 샤콘느 기타가 줄을 그리 타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일례로 지금 라벨라 프로페셔널을 걸어 놨는데 소리 좋더군요. 예전에 라벨라줄 샘플로 써 본적 있었는데 거의 최악이었거든요.
참 예전에 이줄저줄 많이 써봤는데 어느 순간 부터 다다리오 벌크를 쌓아놓고 야금야금 쓰게 되더군요.
새로운 기타현의 세계를 슬슬 경험해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