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이 5개인데
왜 4지선다형이 유행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수천년을 3지선다형으로 살아왔던 우리의 오랜전통도 있는데.3박자.
하긴 인도에서도 4계급이라는게 있으니 오래된 모양입니다.
4단계
1............악덕업자 ( 인류에 해로운 업적을 쌓는사람....파괴적인 인생)
2............업자 (먹고사느라 정신없는 보통사람.....수동적인 인생)
3............장인 (자신의 사적인 세계를 구축한 사람....능동적인 인생)
4............예술가 (진실의 세계에 접속하여 그 기쁨을 주위에 나눠줄수있는 인생)
이런 패턴은 어느곳에나 적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식당에 적용하면
구린식당..몸에 안좋은 재료로 음식만들어 파는 식당
보통 식당
끝내주는 식당..사람들이 평생 그 식당을 자주 이용하죠, 워낙 맛있으니까....
맛이 예술인 식당...
언론사에 적용하면
형편없는 언론사( 다들 아시죠...? 자기들 이익에 맞게 언론을 조작하는곳)
업자로서의 보통언론사 ( 남들도 다 알만한 줏어들은 뉴스를 매번 내보내는...)
좋은 언론사(영국 bbc면 예가 맞겠죠..?)
예술 언론사쯤 되겠군요.
기업에 적용하면
형편없는 기업 ( 환경파괴, 비인간적인 제조상태, ....)
일반기업 ... 회사직원들 먹고사느라 다른건 그닥 신경 못쓰는..
훌륭한 기업....중고품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기업, 유기농산물 유통협동조합등등....
예술기업....환경도 보호하고 인간의 가치를 아름답게 해주는....(이런기업 있나요?)
과학자에 적용하면
엉터리 과학자
일반 과학자
훌륭한 과학자
예술하는 과학자 (뉴우튼이나 아인슈타인이나 하이젠베르크, 보어등등..........)
학교에 적용하면
형편없는 선생님 ( 예를 들면 애들 때리는 선생님...)
보통 선생님
좋은 선생님 (학생들이 자립하는데 결정적으로 큰 힘이 되는 선생님 등등...)
사부님 쯤 되겠군요....
음악가에 적용하면
엉터리 음악가
음악가
유명한 음악가
예술가인 음악가 (예를 들면 바하나 라흐마니노프..)
보통은 2단계에서 활동하다가
평생 한번정도는 3단계에도 도전하는 경우도 있고,
알려지기는 3단계인데 실제는 1단계일수도 있으며
1단계와 2단계를 왔다갔다 할수도 있죠.....
또는
전국가적으로 모두가 2단계 이하에서만 활동할수도 있죠.
이렇게 나누는것은
자기가 어디 속햇는지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예술이라고 하는것이 얼마나 귀하고도 구경하기 힘든건지를
이야기하고자 하는건데요.....
맨 마지막 단계에 예술이라는 명칭을 쓸수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신도 돈 많은 인간이나
권력많은 인간 혹은 학식많은 인간은 별반다르지 않지만
예술하는 인간에게는 두손든다는 말이 있쟎습니까?
한사람이 직업이 직장인인데 ,
취미는 디지털카메라와 낚시 그리고 마라톤이라면
이 직장인은 얼마나 많은 경우에 이 4단계를 오르락 내리락 하겠습니까?
만약 추자도에서 큰 물고기를 2시간의 사투끝에 잡는다면 그순간 대단한 낚시꾼이 되는것일지도....
반면에 직장에서 일처리가 그닥그러면 1단계 직장인일수도 있고요...
또 가정에 충실하지 않으면 1단계와 2단계를 오가는 아빠이고....
평생 단 한번이라도 예술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그런경지에 갈수있다면....
( 그리고 음악, 미술 ,무용 ,조각,발레 이런분야가
그 자체로 예술은 아니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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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한국사람중 4천 몇 백만의 1정도에 해당하는 와인 문외한이겠죠.
근데 이 사람이 와인 100배 즐기기(가칭) 라는 책을 읽었다면 아마도 와인을 모르는 수천만의 1에서 와인을 쬐금 아는 수백만 혹은 수십만의 1에 포함될 수 있을겁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몇 권 더 읽으면 와인얘기하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수만 혹은 수백명의 1인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윗 글을 연신 고개를 끄덕여가며 읽었습니다.
어느 분야건 최고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정말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누군가에게 나의 지식을 과시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누군가의 말을 알아듣고 이해할 줄 아는 정도의 지식은 필요하다 싶어 다방면에 잡다한 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어느 생소한 분야건 전문서적 한 두권쯤은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문외한인 수천만명중 1인 이었던 제가 그 분야를 쬐금 아는 수만 수천의 1인이 될 수 있을테니까요. 물론 그렇게 산다면 평생 1단계만 왔다갔다 하며 살겠지만 그 또한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