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한기연' 공개 모임을 시작한 후 기타를 연주하는
많은 칭구들을 모임에서 만났지만 아직까지 기타를 제작하는 분들은
모임에 나오신 적이 없네요.
기타를 만드시는 분들 중 특히 만나보고 싶은 분들은 ...
생업이 아니고 재미로 기타를 만드시는 최동수 (선생)님 ...
기타 해부학의 권위자 '훈' 님 ... 등 ...
(물론 고정석께서 자작 기타를 자주 가지고 나오시긴 했죠)
12월 모임은 마지막 모임이니 송년회 겸해서 조금 특별한 모임을
가져보자는 페르난도님의 말씀도 있으셔서 생각해 보았는데
재미로 기타를 만드시는 분들께서 자작기타 가지고 모여 자신의 기타를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