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만든걸루 비교 하면...
수공 제품 = 장인이 만듬
공장 제품 = 기계와 부분 숙련공?!
이차이 아닐가요

캐나다의 시걸 기타네요..

중저가 시장에서 가격대 성능비 아주 좋다고 소문이 있던데 공정을보니 더 믿음이 가네요.

한달에 1만대씩 만드는데도 있는걸요....

솔직히 공장제 수제의 차이는 모호하죠....

수동기계냐 자동기계냐의 차이점이 공장제 수제기타를 구분짓는 것일까요?

이런차이 아닐까요?

예를들면 100가지 공정에서

공장제:
붙이고 다음과정으로 바로 직행....

수제:
붙이고나서 깎고 다듬고 한참후에 다음과정으로 ....

결국 소리의 노하우에 대한 차이 아닐까요?

좋은 자재와 훌륭한 시스템을 갖춘 회사는 충분한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좋은품질을 자랑하겠죠.
그렇지 않은 회사는 얼마 만들지도 못하고 구리고... 오래 안가서 망하겠죠.
수제다 공장제품이다 입으로 만드는게 아니니까요.
물건의 품질로 승부해야할껍니다.
바이올린 제작하는 친구한테 들은 얘기지만...
손재주에 의존해서 악기만드는것도 오래 안갈꺼라고 합니다.
제작도구는 꾸준히 발전해 나간다고 하네요.
공장제품이라고는 해도, 공장의 기기를 다루는사람은 결국 사람이니까요.
언젠가는 저런 품질좋은 공장제품에 발목잡힐날이 있을지도 모르죠...

대량생산형 기타에 있어서 좋은 공장설비는 기타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되고

영세한 공장들의 기타들과 비교해서 퀄리티면에서도 많은 부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1인 수공예 악기들과는 비교불가라고 생각됩니다

그 많은 목재들을 한가지 사양에 맞춰서 제작한다고 가정하면

모든 변수를 생각하여 한대한대 만들어 나가는 개인 제작가들의 기타와는

당연히 결과가 차이가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공정을 1인이 해내는것과

각각의 공정을 나누어 해내는것은 큰 차이가있습니다

생산성과 품질은 항상 대비되리라 생각됩니다

생산성을 쫓다보면 품질이 떨어지고

품질을 쫓다보면 생산성이 떨어지죠

개인 제작가라해서 모두 좋은 악기를 만드는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소비자의 평가를 거쳐서 인정받는 제작가분들 악기는

그만큼 더 평가받아야할만한 가치를 지니고있습니다

기타는 제작가의 손기술만으로 만드는 악기가 아닙니다

손기술보다 지식과 노하우가 더 중요합니다 ^^

소리가 최고!!

공장기타와 수제기타의 차이점은
자재와 부채살을 비롯한 각부분의 미세한 튜닝에 있습니다.
동영상에도 나오지만 전판과 부채살,상목등을 미리 일정하게 대량가공해 놓고
직원들이 조립만하고 있지 않습니가? 저렇게 하면 소리가 좋게 나오질 않습니다.
전문제작자는 전판과 측후판의 강성과 탄성을 보고
각부위의 두께를 미세하게 가공하고 상목,부채살등의 설계와 두께를 미세가공합니다.
여기서 소리의 성패가 갈라지거던요. 수제품이 그래서 비싼겁니다.
그러나 제작자라도 이런 미세한 과정을 등한시하고 그냥 기타의 기본제작과정에만
충실하게 만드는 것은 공장제기타와 다를바가 전혀 없습니다.
yamaha같은 공장제기타회사에도 상위 탑라인기타는 전문제작자가 직접 세밀하게
튜닝하면서 제작합니다 . 그래서 탑 라인은 상당히 비쌉니다.

저런 공장기타 참 좋은데... 왜 비싼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탭톤으로 튜닝하는 수제 기타 거의 못받어요.. 우리가 수제라고 하는 공방에도요.
아주 비싼 모델만 수제인가봐요.

공장기타가 좋은점은
자본력으로 한번에 10만대도 앞판을 구입할수있기 때문에 좋은점도 많아요.
물론 공장도 공장 나름이지만
좋은공장은 질 좋은목재가 나오는 산자체를 아예 사버리니까....

그러지 못하는 삼류공장은
목재업자가 5등급으로 구별해 놓은 재료중에 제일 싼걸로 수만대씩 구입하니까 그다지...


전에 로만일료스가 쓴 책에보니
로만일료스는 스프르스 구하러 스위스 산에 도끼 들고 가더군요...
브라질에서는
하카란다 구하러 하카란다로 지은 백년식 된 집을 사더군요...
수제업자들이 그거 해체해서 기타를 만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