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1월 모임에는 페르난도님의 후배 홍** 님께서 나오셔서
모임을 빛내주셨습니다.
이병우 작곡 '새' 와 처음 듣는 곡들(곡명을 들었는데 기억몬함...)을 연주해 주셨는데
아주 멋졌습니다.
이병우가 작곡한 '새'는 줄 6개중 4개를 변칙 튜닝해야 하더군요.
줄 2개만 변칙튜닝해도 연주가 불가능한 저로서는
4줄을 바꾸고 연주하는 것이 경이롭게 보이더군요.
저와 2중주도 함께 해주셨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제가 남자 아닌 사람과의 2중주를 해보기는 일생을 통해
처음이더라는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