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시타 알함브라 동영상이군요....

구조적으로 a가 m보다 짧다는 단점. 그 짧음으로 인한
i m과다른 a의탄현각도.
또 무의식적으로 m 하고 a손가락의 간격이 벌어지면
바뀌어버리는 a손가락의 움직임.

그런 문제점들을 크게.. 탄현방법하고 손톱길이로 극복을 해야겠지요.

일단 구조적인 문제점해결은 a손톱은 i m보다 많이 기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탄현방법으로 저같은경우는 m하고 a가 서로 붙어서 탄현하는 연습을 많이합니다.
연주하다보면 m하고 a손가락이 떨어지면서 탄현할수가 있는데..
그러면 탄현각도가 a가 많이 변합니다. 님이 말씀하신 새끼손가락움직임하고 동일해지지요..
따라서 그런 연습없이 무의식적으로 벌어지는 사람은 탄현각도가 많이 틀려지실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손톱 손가락길이는 사람마다 틀립니다.
손톱의 모양이 각양각색이죠.
러셀손톱모양을 봤더라도 러셀스타일로치지않고 손가락이 러셀하고
똑같이 않는 이상 저렇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직각탄현이면 달라질수도 있고.....

러쎌의 손톱모양과 터치각도는
러쎌만의 손모양과 구조에서만 나올 수 있어요

특히
러쎌의 엄지는 제1관절이 아닌 마지막 제3관절이 움직이는 구조이지요
러쎌에게 엄지 제1관절의 동작으로 터치하라고 요구한다면... 구조상 엄지손톱이 현에 터치되지 못합니다
즉 엄지손톱 사용이 힘든 손구조라는 의미지요

사용하는 모양세를 보면 안쪽으로 쥐어뜯는 형식의 구조이니
러쎌이 아닌 사람이 러쎌의 터치각도를 추구하다보면 세월만~~~

저런 손구조는 손동작을 작게할 수 있고 깔끔한 연주가 가능하지요
반면 파워를 요구하는 연주에는 어려움이 있지요
이건 제 견해일 뿐입니다^^

마지막 관절을 3관절이라고 하나요? 그럼 2관절은 어디에??

러쎌 손등의 검은반점이 있는 곳이 제1관절
바로위 관절이 2관절이겠지요^^

러쎌의 손톱모양은 곱고 부드러운 음색을 내는 데 유익하지요

손톱님이 지적하신대로 러쎌은 엄지의 끝관절을 사용하는 탓에
엄지의 터치를 강하게 하는데는 무리가 따르기에 (아포얀도에 절대적 불리) 파워있는 곡은 가능한 피하는 걸 느낍니다

또한 트레몰로도 곱고 부드럽기는 하지만
터치 각도를 바꾸지 않는 한 트레몰로 특유의 맑고 투명한 (방울 굴르는 듯한) 소리는 어렵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이것도 제 견해일 뿐...

a손가락은 위 그림과 같은 이유로 줄을 팅기게 되면 특유의 얇은음색 이 나서 아주 신경쓰여요..(개인적생각)

탄현방향을 의도적으로 바꾸면 조금 나은 소리가 나는데.. 힘드네유 ㅜㅜ

많은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군요..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손톱길이와 탄현각으로 어느정도 보완을 해볼려고 해보았으나.. a손가락의 살집이 제법있는지라..

손톱만 길게길러보니.. 되려 얇은 손톱소리만나서 음색의 균형이 깨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ㅠㅠ

a손가락의 탄현각도를 올바르게 잡을수있는 또다른 방법을 아시는 매니아여러분의 조언도 듣고싶습니다.^^

저도 a손가락때문에 탄현각을 바꿨습니다. 손톱의 약간 오른쪽을 이용하는방향으로 탄현됩니다. 다른손가락의
손톱탄현각과 반대죠

그래도 저질음색이지만..

오죽하면 안나비도비치는 a를 사용하지않아버리는.. 다른세손가락으로만 주로 연주합디다.

하하....그러고보니 비도비치는 트레몰로도 i,m으로만 연주했었군요..

샤콘느1004님은 a손톱을 다듬으실때 다른손가락과 반대방향으로 다듬으시나요?

다른분들은 보통 엄지손가락방향으로 사선으로 다듬고 위사진도 그렇지만 전 새끼손가락방향으로 약간
다듬습니다. 중지는 좌우비례 검지는 왼쪽 즉 엄지쪽으로 사선으로 기릅니다.

안나의 다른연주도 거의 a손가락 사용을 안하더군요

기타협회에 공지 올랐네요.


제29회 한국기타협회 전국 기타콩쿨 입상자 명단

초등부

초 1학년부:
우수상 민승현

초 2학년부:
우수상 최유정
장려상 김제민
장려상 하준혁

초 3학년부:
우수상 조창석

초 4학년부:
최우수상 방제석
우수상 민세현
우수상 이찬혁
장려상 이용규
장려상 이성호

초 5학년부:
우수상 신성훈

초 6학년부:
최우수상 도형석
우수상 김희연
우수상 김규현

중등부
최우수상 이지수
우수상 박정범
우수상 김희수
장려상 김하람
장려상 황석현

고등부
최우수상 강민석
우수상 문다웅
우수상 정다영
장려상 이선용
장려상 김지수
장려상 신주헌

아마추어부
1위 김동운
2위 박진옥
3위 홍권표

일반부
1위 조정태
2위 황민기
3위 K. Mickail
장려상 박현지

샤콘님 말씀대로라면

엄지... 검지 ....중지.... 약지

↗ ....... ↗ ......↗↖ ......↖

이런 모습이겠군요..^^

저도 샤콘느님과 같은 손톱모양을 사용한답니다. 손톱길이도 조금 더 길게 하구요...
단, 손바닥을 보시고 손톱이 손끝을 나온 길이는 일정하게 하시면 될거에요...^^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 손의모양 탄현각도 개인의 취향등 많은 변수가 있구요
다만 손톱모양에대한 과학적인 고찰은 신현수 선생님의 저서인 클래식 기타 기본기의 비밀 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엄지손가락 1관절만의 탄현을 정도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요즘의 연주자들을 보면 엄지손가락의 모든관절이 탄현에 기여함으로써 음색의 변화와 기동범위의 증가하는 추세로 연주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생각해보면 많은 관절이 있는데 구지 1관절만을 써야한다는것도 좀 그렇지요
엄지의 끝관절-3관절만을 이용해서 탄현하는것은 불가능한거 같고 다만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탄현법에 비해 3관절을 더 많이 쓰기때문에 그런것이고 럿셀과 같은 연주자도 p의 강한 힘을 요구하는 연주에서는 관절을 고정하고 큰소리를 내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1관절이든 3관절이든 의도에따라 다양하게 관절을 사용하면서 원하는 파워와 음색을 내는것이 프로연주자의 기본 일거 같습니다. 럿셀의 연주를 많이 봤지만 파워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저는 한 번도 못해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a가 m 쪽으로 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a를 거의 flat으로 다듬고 있습니다. 길이는 1mm도 안되구요. 해서 걸어치기 보다는 눌러치는 타현법을 사용하죠..

주법이 비슷하다면 개개인의 손가락 길이와 손톱의 모양이 가장 변수임
물론 주법과 탄현취향이 다르다면 완전히 별개의 문제
탄현법을 바꿀 생각이 없다면 귀에 의존하여 손톱 모양을 달리 시험해 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함

기본적인 손톱모양이 최곱니다 결국

줄퉁길때 자세히 살펴보면 그림과같이

손톱을 더깍은쪽으로 친다싶은분(일반적인꺼임)

손톱을저렇게 관리하는게 단아하고 알찬소리가 나올듯하네여..

전 그림과같은 손톱모양을 관리하는데..

손톱모양이 볼쌍사나우면 명기로 연주하고도

산만한소리가발생..

명기인줄모르는 불상사가발생

줄을퉁기기보단 쓰다듬는다는...

오른손 탄현을 할 때 손가락들이 너무 벌어지지는 않는지요?
작은 경험담입니다만
제 경우 역시 a의 탄현이 문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i, m과 반대로 새끼손가락 쪽에 줄이 걸리던데요.
원인을 살펴보니 오른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 손가락 2관절이 옆 손가락과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었습니다.
때문에 i는 왼쪽, m은 수직, a는 오른쪽으로 탄현하게 되는 문제 때문에 음색에 많은 영향을 주더군요.
손가락을 모아서 연습하고 왼쪽으로 손을 약간 꺾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a의 탄현은 좀 더 연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