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고비아의 연주회에
83년부터 3번이나 가보셨다는분을 만났는데요,
맨마지막으로 본 연주회에서는
비서가 세고비아를 부축하고 무대로 나와
의자에 앉혀 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무대뒤로 들어가서는 기타를 들고나와
세고비아의 가슴에 안겨드렸답니다.,
그럼 연주했답니다........
꽈당.....
가장 좋아하는 기타리스트는 누구냐고하니
페페 로메로 라고 합니다.
연주를 페페 로메로하고 거의 같게 하더군요.
누구에게 배웠냐고 물으니 독학했다고 합니다.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다들 페페 로메로가 연주하는줄 알거 같아요...
결국 좋아하면 닮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