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 세일아트홀에서의 고충진 연주회에 다녀왔어요...
한곡 한곡마다 곡안내와 사연이 있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것이 아주 좋더군요...
많은분들이 오셔서 고충진님의 연주를 직접 들어봤어요...
고충진님이 편곡한 좋은곡들을 들으며
청중들이 저처럼 구수한 고충진님의 개성을 느꼈을거로 생각되네요..
또
궁금했던 마티아스 담만 기타소리를 무대에서 들어보는 좋은기회가 됐어요..
시더앞판의 장점을 고스란히 잘 살려냈다고 생각했어요.
음량도 크고, 둥글고 정제되어 들리는 담만.
곧바로 출근해야 해서 사진만 우선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