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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78.88.113) 조회 수 11047 댓글 11
어제 어떤분이 연애관련 고민상담 올리신거 보고
궁금한게 생겨 여러분들의 의견 들어보고 싶어서 글올리게 되었습니다

흔히들...많이들 하는 얘기가..세상은 부익부 빈익빈..불공평하다는 얘기들을 많이들 하십니다
연애또한... 마찬가지로 부익부 빈익빈 문제는 적용되는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어떤사람은 어렸을떄부터..수많은 이성과 교류하고 많이 사귀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한명의 이성 만나는것도 힘든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분들은...대쉬할때마다 실패하신분도있구요..
반면 어떤분들은 아주 쉽게  좋은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
같은 남자가 보았을떈 영양가가 별로인 남자인데... 그남자가 여자는 괜찬은 여자를 만나는 경우도 있는걸 보면
이성운과 타고난 복이라는것도 확실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남자중에서도 30대가 되었는데도 태어나서 한번도 연애를 못해보신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인터넷에서도 그런분들의 고민을 간혹 접하기도 하는데요
연애를 안한게 아니라...다 못해본 사람들입니다

겉은 멀쩡하나... 또하나의 장애자라 볼수있게구요

또한 시기를 놓쳐버리니..솔직히 30대부터는 이성 만나기가 쉽지가 않은것 같습니다
선이나 소개 말고는 방법이 없을겁니다

음 그리고..문제가 되는건..또하나 있는데..
좀 괜찬은 여자분들은 이미 학창시절부터 남자들이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다는거죠...요즘같은 자유로운 시대에는 특히 더 그렇더라구요

선이나 소개받는 자리에 나가서 실망하고 돌아오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
그분들 하는 얘기가 괜찬은 사람들은 이미 다 임자가 있다고들 하시더군요
제가 생각할떈...이러한부분이 또하나의 불공평..심각한 사회문제가 될수있다 생각합니다

남자분이라면 다 이해하시겠지만...여자랑 남자랑은 많이 다르지 않습니까
남자라면 여자친구 한번쯤은 다 사귀고 싶을겁니다...허나 나이는 먹어가고...연애인 스타가 아닌이상
요즘은 나이차가 많이나면 여자들도 싫어하죠


연애하기에 가장 좋은시기는 10대 20대때가 절정이지 않을가 싶은데요
그떄가 또한 남자건 여자건 가장  아름답고 멋있을떄가 아니겠습니까

젋고 아름답고 멋진시기에..이성에 대한 열망도 가장 강한 시기에
그러한 시기에..연애를 한번도 못해봤다면....이것은 아무리생각해보아도...
또다른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지 않을가 싶습니다..본인에게도 피해의식으로 남을거구요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이성적 매력이 시들해져가는 시기에 연애하고싶은 생각은 없을겁니다

남자가 태어나서 여자에게 인생의 절반은 바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한만큼 이성문제는 남자의 인생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결혼과 연애는 많이 다르다고들 얘기하십니다
연애는 좋은거지만 결혼은 안좋은것이다...얘기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아무튼
남자가 30대가 넘어서도  한번도 연애경험이 없는것에 대해..
여러분들의 생각 듣고 싶습니다

요즘 어린여자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도 많이 이루어지죠
이러한부분과도 저는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해당개인과 시회적으로도 문제가 될수있다는 생각에 글 올려봅니다

      
Comment '11'
  • 2010.09.03 08:33 (*.184.77.148)
    그래서 예전부터 남자에겐 염복(艶福)이란게 있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 오는것입니다.
    염복이란 평생에 여자들이 늘 자기 주변에 들끓고 여자들이 좋아해주고 여자덕도 보는 팔자지요.
    (여난(女難)이라 해서 여자들은 좀 붙어도 여자때문에 관재구설,패가망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희안하게 얼굴과 허우대가 멀쩡하게 생기고 성격도 좋은데 30대까지 연애를 제대로 못하고
    여자도 잘 안붙는 남자들이 있는가 하면 생긴건 그저그렇고 성격도 별로 좋은것 같지 않은데
    이상하게 늘 여자들이 떨어지지 않고 여자에게 인기많은 남자들이 있습니다.

    저도 염복이 별로 없는 사람입니다.
    40대중반까지 결혼을 못하다보니 그 긴 세월때문에 여러 여자를 만나긴 했지만
    여자복이 별로 없어던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연애도 많이 하고 잘하는 남자들을 유심히 살펴본적이 있는데
    별다른 특징을 찾을수가 없었어요.
    여자들의 호감을 사는 표정이나 행동이나 말투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꼭 그런것도 아니더라구요. 여자를 잘 배려해서 인기가 있는거 아니냐 그러는데
    여자들을 막 대해도 여자들이 껌처럼 떨어지지 않고 울고불고 그러는거 보며는 참으로
    논리적으로 설명못할 신비감까지 느껴지더라구요.

    제 지인중에는 나이 40대중반인데도 결혼은 물론 연애 한번 못해본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 친구들 대부분은 결혼은 적정나이에 했지만 결혼전 별다른 연애를 해본적
    없다가 선을 보아 결혼하거나 연애결혼이지만 지금의 마누라가 처음 애인인 경우더군요.
    제 친구들은 직장도 번듯하고 떨어지게 생긴것도 아니고 성격도 다들 무난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을 잘모르겠는게 이 연애복,여자복인것 같습니다.
  • 샤콘느1004 2010.09.03 09:23 (*.203.57.126)
    girl just wanna have fun ....

  • 홈즈 2010.09.03 10:40 (*.51.127.233)
    저같은 경우 클래식기타반에서 이쁘고 착한 여자 마니 교류했었느데......

    그놈의 회장이 무언지....써클에서 공정성을 가지려고 무지 노력 마니했져...ㅠㅜ

    권리만 주장하고 의무는 이행치 않은.... 기타는 안치고 여자만 꼬시려는 선후배들...이런이유때문에

    써클생활이 군대시절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 jons 2010.09.03 11:44 (*.197.175.145)
    연애의 갈증, 끼어들 것 ... 아닌지(?), 이거 ( 첫 기회와 경험의 차이가 있지만 ) 영원한 문제 아닐가요, 나이들어 감 잡지 몬했는데 - 나중에야 알았어요 - 앙상블팀 젊은이들 분우기 흐트러지고 나서야 뒷말 들리더군요 - 잠시 나오던 친구가 그만, 여기저기 연습끝나고 딴지 걸었더군요 ( 그 친구 그 일로 나오지 않고 나름 상처입고, 성공하지 못했어요 ) ... 한국인들의 중년 불륜거래가 많은 거 이거 미련에 대한 문화적(?)해소에 있다고 봅니다, 끝
  • k 2010.09.03 12:15 (*.39.81.226)
    유럽에 친구들끼리 연애나 작업에 대해 농담들 합니다만...30대에는 친구들이 "야 저기 여자들 많다 작업하러 가자" 하면 " 모두 알았어 가자" 근데 40대가 되면 " 응 잔깐만 중요한 전화 좀 하고 .." 50대가 되면 " 아이고 다른 방향이로 가자 친구야 .."^^;;
  • 11 2010.09.03 13:18 (*.145.223.171)
    ●█▀█▄...
  • 허니 2010.09.03 17:14 (*.162.237.176)
    연애가 잘 성사되지않고 여자가 붙질않는거 그거는 본인의 얼굴인상 때문입니다. 남자가 여자의 얼굴과 스타일을 보듯이 여자도그런걸 보겠는데 남자들이 생각하는기준과는 전혀차원이 다른 그런 무엇이 있다는것입니다. 그걸정확하게 집어낼수만 있다면야 아마도 카사노바가 "형님~"하고 무릎을 끓을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ㅎㅎㅎ
    시도때도없이 돌변하는 여자의마음을 그때그때마다 잘 간파해서 관심을 끌수있는기술은 거의 타고나는것이아닌가 싶습니다.부지런해야하고 참을성있어야하고 뻔한 거짓말을 침도안바르고 할 수 있어야하고.etc etc etc ....
    이런걸 다 잘 할 수 있는것"같이 생겨야" 한다는거죠. 뭐 다른이유도 많겠지만서두...쿨럭~
  • 유첨허니 2010.09.03 17:22 (*.162.237.176)
    뻔한 거짓말중에는 "허세"와 "아첨"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 하하! 2010.09.03 22:02 (*.209.29.53)
    건강하고 생활력이 강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면 일반적으로는 청춘시절에 이성과의 인연을
    맺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더군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없다면 아마도 태어나기 전에 자기의 카르마나 선택에 의한 것일지도...
  • 안토 2010.09.05 15:19 (*.91.150.175)
    사회적 측면에서 물어보신것 같은데..
    사회적으로 충분히 문제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찰을 해보면 어렸을떄부터 연애를 한번도 못해본 사람들이 오히려 나중에 유흥업소나 잘못된 성으로
    나아가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일종의 피해의식, 한 인것 같습니다
    오히려 어렸을적부터 이성과 교류를 많이한 사람들은 커서 유흥업소같은곳 잘 안가죠
  • 기타패냐 2010.09.05 18:29 (*.67.131.20)
    연애....사실 본인으로서는 국가안보보다도 중요한 사안일겁니다..ㅎ

    행복의 최우선순위일수도 있고.. 그야말로 눈물과 예술의 씨앗이기도 하죠

    유치하기로는 기타를 배우는 원인이 되었기도 했을 테고, 실력향상의 일등공신이기도 하죠

    가해자가 되기도 하며, 피해자가 되기도 하여, 비만 오면 " 그때 그사람" 이 생각나겠죠

    염복에 관해서라면...으흠.. 우선 폭탄이 저돌적으로 선점하여 바리케이드를 쳐서 남 잘되는 꼴을 절대

    안봐줍니다. 그렇다고 넘 저항하면 , 자칫 헛소문등의 역공작으로 정규 작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기에

    벗어 나기도 쉽지 않습니다...ㅎ

    지나고 보면..., 영화나 드라마 또는 주변에서 염장을 질러도 그냥 돌부처같이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에

    땀을 흘리고 전력을 쏟다보면 그게 그 어떤 "연애전략" 보다도 탁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염복이 있는 줄 착각했더만 그게 아닙디다... 어차피 내편은 "하나' 인것을

    "진실과 땀"으로 한분야에 "전력투구".... "평생내편 하나" 만들기에 충분한 연애전략입니다

    (지금 "everything" 이라고 생각하는 게 결국 "anything" 였음을 느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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