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10.08.28 07:51
고정석님 섬소년님... help tatyana
(*.161.14.21) 조회 수 5438 댓글 6
벨루로시의 기타리스트 타티아나.
음악과 문학게시판에
기타리스트 타티아나의 시를 퍼왔는데요,
그 게시판에 그녀의 연주를 배경으로 올려주실수있으신지요..
http://www.tatyana-ryzhkova.de/Neuigkeiten&lang=en
그리고 섬소년님 번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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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인가봐요....86년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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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 in sich… <dedicated to Thomas Müller-Pering> 햇빛 속으로 <토마스 뮐러 페링에게 바치는 시>
Er kam aus der Ferne 저 멀리에서
ermüdet und schwach. 조금은 나른하고 지쳐서
Die Füsse wohl brennen 발이 부르터 뜨거워져도
es nähert sich Nacht. 밤은 살며시 다가오네
Ein freundliches Lächeln 바구니에서 꺼낸
nimmt er aus dem Korb, 부드러운 미소가
setzt es auf die Lippen 입술에 내려 앉으며
und bleibt in dem Dorf. 마을에 머무르더니
Umgebung der Menschen 마을 사람들
sich nähert zu ihm, 그에게로 다가와
er findet für jeden 천상의 의미를
ein’ göttlichen Sinn. 느꼈다네
Umgebung verschwindet 자잘거리는 소리에
im Quatschen versenkt, 묻혀서
er bleibt in Gedanken 생각에 잠겨
längst nicht abgelenkt. 한참을 벗어날 수 없었네
Die Nacht ist zu Ende 밤이 지나고
und sonniger Strahl 찬란한 햇빛이 올라와
dreht sich im Walzer 천번을 돌면서
zehn Tausend mal. 추었던 왈츠
Der Mann, kaum geschlaffen, 잠도 제대로 못 잤을
er muss wieder fort, 그 남자는 다시 떠나야 했네
die anderen Schatten 어느 곳에선가 그에게
erwarten ihn dort. 다시 쉼그늘이 기다리겠지
Der Korb auf der Schulter 어깨에 바구니를 메고
und Lächeln dabei. 미소를 머금으며
Der Weg ohne Ende 끝없는 저 길
wird niemals vorbei. 영원히 지나갈 수 없으리
Der bleibt aber ruhig 조용한 심성으로
und klaget sich nicht, 누구도 탓하지 않은 이
es wird immer so - er 그 안에 늘 그렇듯이
hat Sonne in sich. 햇빛을 머금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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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역은 아니구요, 의역입니다 ^^
벨라루시(백러시아) 태생의 25세 신진 기타리스트
여러 민속악기 콩쿨에 입상하고, 현재 독일 바이마르
음대 장학생으로 벌써 음반 DVD가 여러 장, 아마
무라지 카오리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릴 듯....^^
외국어 실력도 대단한 수재인 것 같아요. -
네....퍼다 올렸습니다...감사합니다.
독일어를 "마파람에 게눈감추듯" 하시네요....
영어 하나만해도 쩔쩔메는데 ..완전부럽습니다.. -
타티아나, 이 아가씨...바흐 연주가 내공이 아주 대단하군요.
물 흐르듯이, 악상이 야마시타 처럼 과격하지도 않고..
감성과 다이내믹도 대단하고 오묘하군요...
이렇게 젊은 예비 대가가 숨어 있다니... 놀랍습니다....
내한 공연 주선해 보세요. 안나 비도비치가 울고 가겠네요. -
와우~ 골저스!!! 연주도 악상이 마구 살아숨쉬구요...
콩쥐님께서 이 아가씨 국내 데뷔 한번 시키셔야 겠어요.
바흐 연주가 이렇게 신선하다니, 기존의 대가와는 또 다른
맛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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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아나 연주가 대단히 감성적이고
엄청난 미인에 인상적인 신예로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