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매니아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여러 앨범을 듣다보면 연주자들이 변칙 조율을 써서 녹음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것에 관해 여쭈어 보려고 합니다.
3도,2도 높게 (변칙조율, 카포사용 등) 하는 경우 어떨때 사용하는지요?
(느낌이 좀더 밝은 느낌을 주는거 같습니다만..)
페페, LAGQ 등 3도 높게 사용하는것은 여러번 보았던거 같아요.
반음 낮게(변칙조율, 6=D# 5=G# 4=C# 3=F# 2=A# 1=D#)의 경우 어떨때 사용하는지요?
(좀더 깊은 느낌이 드는것 같음...)
특히 외란쉘셔의 바흐 녹음에 있어서 이런 조율을 쓰던데...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여러 앨범을 듣다보면 연주자들이 변칙 조율을 써서 녹음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것에 관해 여쭈어 보려고 합니다.
3도,2도 높게 (변칙조율, 카포사용 등) 하는 경우 어떨때 사용하는지요?
(느낌이 좀더 밝은 느낌을 주는거 같습니다만..)
페페, LAGQ 등 3도 높게 사용하는것은 여러번 보았던거 같아요.
반음 낮게(변칙조율, 6=D# 5=G# 4=C# 3=F# 2=A# 1=D#)의 경우 어떨때 사용하는지요?
(좀더 깊은 느낌이 드는것 같음...)
특히 외란쉘셔의 바흐 녹음에 있어서 이런 조율을 쓰던데...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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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다 적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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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물어보시는거죠? 높인다 : 카포, 낮춘다 : 줄을 푼다
그 외의 다른 방법을 물어보시는 건가요? -
KAFKA님 방법을 물어보는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하는지 궁굼하여 물어봅니다.
어떨때 또는 어떤곡을 그렇게 연주하는지..왜 그렇게 하는지..
먼가 음악적인것이 있지 않을까 해서요 ^^ -
얌얌/ 아. 그렇군요.
1. 통기타 예로 들어 C 코드 잡으면 음 배열이 (솔)도미솔도미, D 코드 잡으면 x라레라레파# 입니다. 코드를 접근할 때 음을 쌓아가고 전위하고 하는 피아노와는 개념이 많이 다르죠. 단순히 음높이 뿐 아니라 음 배열 때문에도 코드의 느낌이 많이 바뀌게 됩니다. 그럴 때 주로 카포를 이용해서 조를 바꾸면 배열을 그대로 살린 채 음 높이만 조절할 수 있죠. 물론 운지를 편하게 하려고 쓰는 경우도 있지만.
2. 아래 제가 올린 바흐의 998은 예를 들어 원래 조가 Eb 입니다만 기타 편곡은 D키 입니다. 기타의 기본 조율이 미-라-레-솔-시-미 인 만큼 개방현을 이용해 C키, D키, E키에 있는 음들은 커버가 되지만 Eb는 좀 곤란할 수 있겠죠. 그래서 편곡은 D로 해놓고 1프렛에 카포를 써서 연주합니다.
3. 지미 헨드릭스는 전체 줄을 반음씩 낮춘 Eb-Bb-Gb-Db-Ab-Eb 플렛튜닝을 사용했죠. 이 경우 벤딩(초킹)이 쉬워지는데 그것보다는 블루지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한 이유가 크겠죠. 지미 헨드릭스 little wing 같은 곡을 C키로 연주하는 걸 들어보면 확실히 느낌이 확 떨어집니다. 재즈 곡에는 Eb키와 Bb키가 많죠. ㅋ 그래서 트럼펫 같은 악기들은 재즈용 Bb 악기와 클래식용 C 악기를 따로 만드는데 개인적으론 기타도 그런게 있었음 좋겠습니다 ㅋ
4. 이병우 님 등 작곡 좀 하신다는 분들이 자주 사용하는 오픈 튜닝도 있습니다. 이병우느님 '새'는 D-A-D-F#-A-D 의 오픈 D 튜닝입니다. 줄 맞춰놓고 그냥 좍 긁으면 D코드가 됩니다. ㅋ 기본적으로 코드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손이 좀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겠죠. 뒷부분의 현란한 12프렛, 5프렛 태핑도 이 곡이 기본적으로 오픈디튜닝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겠죠.
대략 올리는 경우 내리는 경우 예를 들어드렸습니다
-----------------------<중수 대답 여기까지- 고수의 대답은 아래부터>--------------------------------- -
뉴에이지 쪽에 변칙 조율 많습니다. 윌리엄 애커먼도 그렇죠. Passage란 앨범 유명한데 대부분 곡이 변칙 조율입니다. 줄을 다른 음으로 맞추고 카포를 끼우고 치죠. 악보도 나와 있어서 많이 쳐 봤는데 곡 분위기에 따른 운지 때문에 그러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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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조율은 술먹고 조율하면됩니다......진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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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음악에서 저음의 확보,
배음을 이용한 풍부한 느낌의 울림
운지의 용이함
등을 위해 변칙 조율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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