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플로렌스에서 온 여인

by 콩쥐 posted Aug 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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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온  기타리스트 가이아.
대부분의 파리사람들처럼   독신으로 살고있는 가이아, 방안에선 고양이가 유일한  친구.
파리에 살고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초원이 아름다운 플로렌스에........

동양문화는 파리의 지성인들에겐   요즘 최고의 화두죠.
달라이 라마는 그들이 정말 아끼는 21세기를  살아있는 진정한 지혜이고,
많은 파리지성인들은 시타르타를 아시아의  대표적인 지혜로
그래서  엄청 공부도하고 관심을 갖고 또  존중하더라고요.
(물론 파리에서도 의식있는 지성인이 아닐경우 시타르타가 누군지 뭐하는 양반인지 전혀 모르죠)

모이지 말라고 , 혼자서 가라고 시타르타가  그토록 이야기한것을
완전히 외면하는 현재의 불교.
대중이 절에 모이고 ,집단을 이루고, 절들이 조직을 이룬 현재의 모습은
시타르타가 그토록 하지 말라고 말하던거죠.
시타르타를 전혀 이해 못하는 종교.
하지만 유럽인들은 시타르타가 모이지 말라고 말한것조차 이해하고 있더라고요.
둘이상 모이면 이미  아니라는것을.
신성함과의 직접적인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것을.


우리에게 시타르타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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