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제가 아는분이
기타관련사업을 하고 싶어하더라고요..
자본금 1억정도로 하고 싶다는데요.
뭘 권장해 드릴까요?
아래것들 빼고 또 뭐가 있을까요?
백수로 펑펑 노는것도 보기힘든데...벌써 4년째 백수....
제가 생각해본 가능한 사업은
기타케이스제작 ( 추정... 연간 총매출 가능금액 ....국내 시장 1억원, 세계시장 200억원)
튜닝머신제작 (2억원, 400억원)
넛트와 새들 제작 (1억원, 10억원)
기타현제조 ( 5억원, 500억원)
기타 장난감관련 악세사리제조 (5천만원, 5억원)
습도관련 악세사리 제조 .(1억원, 100억원)
조율기관련 악세사리 제조 (1억원, 100억원)
보면대, 발판등 교욱용도구 제작 (1억원, 100억원)
아래는 칭구분들의 조언.
목재수입 (1억, ?)
중고기타수입 (1억, ? )
기타학원
아래는 사양산업.(손대는 순간 적자나는 사업)
음반제작 (2천만원, 3억원)
악보제작 (1천만원, 1억원)
교본제작 (3천만원, 3억원)
연주회기획 (5천만원, ?)
녹음실대여,운영 (?)
총매출금액중 제비용을 제하고 순이익은 10~20%정도로 추산.
Comment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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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중고기타라......... 국산기타시장도 팽창하고 있고 외국중고기타는 알려진 메이커 아니면 팔기 힘들겁니다...
그것을 하려면 우수한 기타영재들에게 기대되는 외산중고기타를 대여하고... 국제대회 입상시에 높아진 네임벨류로 파는방법도 있긴한데..... 다 위험성이 따르죠~...
이웃님이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기타가 직업이 아닌사람들하고 직업인사람들하고는 이런거 추천할때 생각하는 생각자체가 틀릴겁니다.... -
다 제작 관련이네요.. 개인적으로 제작쪽은 철저한 장인 정신 있는분이 국내에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어설프게 만들어서 몇 만원에 파는 것들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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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는 기타줄 낱줄판매도 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누군가가 그런 일을 해주시면 참 좋지 않을까 싶네요. 사업성이 된다면 말이죠 ㅎㅎ -
아. 그리고 정성하군이 쓰는 알래스카 피크도 수입한다면...
부수입으로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 -
아직 우리나라에는 쓸만한 줄이 나오질 않는데
기타현 제작은 어떨지 ...
아니면 카본이나 화이봐 글라스 케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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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산업쪽에 분류된 사업들.. 모두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들인데 현실이 참 슬프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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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하고 가치있는것들은 정부 사양산업....정말 그렇네요...
가장 대표적인게 연주회주최 -
고급 악기용 자재 수입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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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님의 값진 경험은
관심있는분에게는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기타를 하려는분들의 수가 워낙 적고 또 경제력이 없기에
현실은 아주 어려운편이죠....
라면이나 야채같은 생필품이야 매일매일 팔리겠지만... -
이곳 주인장의 "브라만" 기타 판매권을 사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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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이 낫잖아요.. 요즘 분위기도 있고 아파트처럼 붐 지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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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성공하려면, 미용, 수험관련 사업이 진리입니다.
기타제작가들과 연계해서 방과후수업으로 기타제작교실을 열 수도 있겠죠.
기타매니아에 쌓여있는 지식들도 활용, 음계가 나뉘는 원리, 물리학적 원리 등등도 프로그램에 넣고요.
특히 입학사정관제도때문에 이런 교육사업이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다만 교육사업의 특성상, 대박나거나 망하거나 둘 중 하나라는 거...
이 경우에는 초기투자금이 로비에 많이 들어가게 될 겁니다.
결론은 절대로님에게 절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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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업이 하기 나름이긴 하지만.......
본문에 열거된 것 중에서는 특수 목재가 가장 승산이 있어 보이네요.
하지만 기타용 목재만 가지고는 안 되고, 동종 목재이면서도 가구재 또는 고급 건축재로도 사용 가능한 것들을 취급해야 할 겁니다.
교본/악보 등, 출판사도 하기 나름인데.......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수 있는 루트만 있다면 할 만할 것이라 봅니다. 물론, 기타만이 아니라 지판악기 전반에 걸쳐서 해야.......
녹음실 대여 운영은 거의 승산 없을 것입니다. 차라리 연극 소극장처럼, 상설 연주회장을 겸하는 것이 좀 낫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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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투자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본인돈으로 하세요. 남의 돈 없애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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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생님과 좋은 환경의 연습실.
수준높은 수업과 짜임새 있는 수업과 강의.
그리고 정규 과정을 이수했을경우 주는 수료증.
예나 지금이나 터 잘잡은 학원은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근처에서 지나가다 들리는 학원이 아니라, 먼 곳에서도 찾아와서 배우고싶을 정도의 교육기관이라면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는거라면 나쁘진 않을꺼 같네요.
샤뉘교수님의 마스터클래스에서도 나온 이야기 지만...
이론과 테크닉, 역사 등의 음악의 종합적인 이해도를 높이기에는
전공생이 아닌이상 우리나라엔 제대로 된 교육기관이 없지 않나 싶네요.
혹시 있는데 제가 모르는걸수도 있겠지만요 -_-; -
음반, 악보같은건 요즘 대형 인터넷 북서점에서 대부분 팔기때문에 별루일것 같고요.
기타관련 종합쇼핑몰은 어떠세요... 현재 몇군데 있긴한데 불편하고 많이 부족한듯 보입니다.
- 각 공방에서 제작되는 국산기타 총판장...실제 전시장으로 되었으면...자동차로 말하면 시승이 가능하도록요.
시장경쟁이 시작되겠지만 이부분은 시대흐름상 당연히 받아들여져야할 듯.
그리고 홈피같은 것도 없고 열심히 악기만 만드시는 제작가님들이 영업에는 신경을 잘 못쓰니깐요.
- 기타줄 수입대행/판매...
국산기타줄 제조도 좋겠지만...만들어져도 사용자들의 인지도에서도 밀리고 노하우가 쌓이기전까지 국내시장안에서 버티기 힘들지 않을까 싶고요.
- 기타 부품 판매/수리
- 기타 관련 악세사리 개발/제조/판매
저는 여기저기 띄엄띄엄 있는 기존 쇼핑몰들읮 장단점을 파악해서
제대로만 한군데 모아놓고 잘 꾸며놓는다면
시장은 좁지만 거의 독점하다시피해서 역으로 잘 될것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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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엔 변변한 명기샾이 없으니 기타 명기샾 하시면 좋을것 같은데요......일본의 fana 같은 곳. 근데 일억으로는 어림없고 한 10억 이상은 가지고 시작해야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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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분이
3억원정도로 수입기타 수십대 가지고
악기점을 열었다가 1년만에 1억5천만원을 까먹고 문닫았죠....
월세도 안나오니....
또 한분은 2억원정도로 수입기타로 악기사무실을 운영하다가
역시 이년만에 대부분 다 까먹고 문을 닫았죠...
종업원 월급주기도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사업이란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
우리나라 클래식 기타 애호가 시장이 그렇게 작은가요? 여기 사이트만 봐도 아주 많은 분들이 계시고 구매력도 높을것 같은데...일렉기타나 통기타 시장보다도 작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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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일렉, 통기타는 비싸봐야 고만고만 하니까요... -.-;
해외 최고급 메이커에서 커스텀 제작 해봐야 1000만원 안쪽이지요...
시장 규모는...
요즘 음악대학의 몇개 안되는 클래식기타 경쟁률과...
우후죽순 생겨나도 미어터지는 실용음악과 경쟁률을 보면...
비교가 안된다고 봐도 되겠지요... -
지방살면서 클래식기타 줄 하나 살려면 여기저기 쇼핑몰을 전전하면서
가격 비교하고(사이트마다 다름), 종류 확인하고 할려면 참 번거롭고 힘이듭니다.
좀 규모가 큰 쇼핑몰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사업하는데 있어서 1억이 얼마나 큰돈인지는 모르니 뭐라 말씀은 못드리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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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선 기타역사가 오래되어 우리나라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중고기타가 산재하여 있습니다. 경매,외국쇼핑몰,직접가서 구입등으로 적량 구입해서
국내에 작은 매장을 열던지 아니면 인터넷 쇼핑몰이나 기타매니아 같은 벼룩시장등을
통해 판매하면 되는데 새기타와 달리 외국중고기타는 상태에 따라 판매가격을 임의로
정할수가 있어서 마진폭을 조정가능하리라 봅니다. 요건은 기타의 음질과 품질을 알아보는
눈과 귀 그리고 자잘한 고장정도를 수리하거나 리뉴얼 해줄수 있는 공방연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직접 가서 구입하지 않고 온라인구입을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이럴땐
상태와 음질이 좋은것을 싸게 구입하였으면 고가로 판매가능해 마진폭은 높아질 겁니다.
반면 상태와 음질이 별로인것을 구입했으면 손해보고 팔아야 하는 위험도 생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