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느비에브 샤뉴 교수님께서는 마스터 클래스에서 어린 학생들의 기량과 감성에 상당한 감명을 받으셨습니다.
어제 오늘 관광하시는 내내 그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훌륭한 감성을 지니고 있다, 뛰어난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이렇게요.
앞으로 좋은 발전을 이뤘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빼놓지 않고 하셨습니다.
한국에서 좋은 기억들을 가지고 돌아가시게 되어 너무 기뻐하시더라구요. ^^
더불어 저도 교수님께서 기뻐하시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ㅋㅋㅋ
피곤했지만 보람 있었던 기쁘게 진행되었던 마스터 클래스였던것 같애요.

P.S) 사진이 안보여요. 혹시 가능하시면 kdiamond@hanmail.net 으로 사진 부탁드립니다.

강선생님, 전날 수면부족이셨다고 하셨는데, 꼼꼼히 통역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 아들녀석이 녹턴을 쳤는데, 샤뉴 교수님께서 지적해 주신 것 전부 제가 속기로 받아적었습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감사했습니다. 강선생님 또 샤뉴 교수님께서도 건승하십시요! 언젠가 다시 뵙기 기원합니다.

샤뉴 선생님께서도 가시면서도 한국인들의 감성표현이 부족하다고 한국인들이 말하는데..아니다..
뛰어난 감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예를 들어 녹턴 쳤던 학생을 말씀 하셨습니다.
떨면서도 감정표현이 풍부해서 너무 깊은 인상과 감명을 받으셨다고 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