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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50.112.125) 조회 수 6172 댓글 17
>지난 5월에 후판을 붙였는데 오늘에야 완성되었네요.
>
>
>부채살 : 플레타 타입
>전판 : 알파인 스프러스
>측 후판 : 인디언 로즈우드
>넼 : 에보니 보강 마호가니
>지판 : 에보니
>현장 : 650mm
>넼두께 : 1프렛 - 21mm, 9프렛 - 25mm
>현고 : 12 프렛 6번선 4.5mm, 1번선 3mm
>
>제작처 : 오산 이철우 공방
>연락처 : 이철우 010-7660-2410, 그레이칙 010-8368-3209
>
>1호 : 스프러스 하우저타입. 비운에 사라졌음
>2호 : 시더 하우저타입 . 20m 미인으로 가까이에서 보면 꿈에 나올정도임
>3호 : 스프러스 하우저타입. 국제악기전 출품작으로 친구에게 갔음
>4호 : 스프러스. 플레타타입으로 전판만 제작
>5호 : 스프러스. 이번 사진의 악기
>6호 : 시더 하우저타입 현재 전판 완료상태임 **사정등으로 완성시기는 미정.
>(주의 : **에 아무글자나 대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
>* 본악기의 라벨은 향후 AS등을 감안 이철우 공방 라벨(No.0510)을 부착하였습니다.
>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
>
>
미숙한 제연주로 녹음한 것입니다.  
Comment '17'
  • 최동수 2010.07.27 21:04 (*.255.173.119)
    잘 들었습니다.

    기타음악은 잘 모르니 뭐라 말씀 드릴 수없고.
    이즈음 악기하고는 다르게 나무색갈의 음색이 살아나는군요.

    그 어려운 플레타 타입을 두번이나 시도하셨는데, 플레타를 잘 소화시키시나 봅니다.
    저는 전에 텃치가 강한 변보경이를 위해서 딱 한번 만들어보았지만 실패했거든요.
    가장 근래의 설계대로 만들었더니 고음의 여운이 부족하더군요.
  • 2010.07.27 22:03 (*.184.77.148)
    플레타타입 브레이싱을 하셨군요.
    그래서인지 프로젝션이 느껴집니다. 음색이 좋습니다.
    그런데 스프르스 새 기타의 특성이 좀 그렇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좀 옹옹(?)거리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그러나
    이정도면 프로제작자의 기타로서도 문제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이제 음색의 확실한 방향설정을 하셔야 할듯합니다.
    고색창연..애절함..낭만적..고상함..시원함..예쁨..호쾌함..티없이 맑음.. 등등....
    한 제작자가 모든 음색을 다 가져 갈수는 없다고 봅니다.
    한두개의 특성있는 음색을 잡아가야 그 제작자의 개성으로 우뚝 설수 있겠지요.
    이제 한국에서도 기타애호가들의 아마추어 기타제작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어지간한 공방기타보다도 나은 기타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무개성한 음색의 기타는 거의 아무나 만드는 시절이 되어가고 있다는 겁니다.
    과거 한국 기타제작자들은 그정도 제작만으로도 기타제작자로 무난했어나
    지금은 아마추어한테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그 제작자만이
    독특히 가지는 개성있는 음색의 부재탓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레이칙님, 조금만 더 하시면 대박나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
  • 그레이칙 2010.07.27 22:06 (*.250.112.125)
    제가 보는 플레타타입의 관점을 말씀올리니 잘 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제 견해로는 플레타 타입에서 중요한 부분은 사선으로 들어가는 횡목의 가공과
    뒤편에 붙는 갈매기 모양으로 붙는 부채살의 가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선 횡목과 갈매기형 부채살이 브릿지의 진동과 힘을 가두며 유도하는 형태인데
    고음부는 부채살 길이가 짦게 되는 형태이므로 자연히 고음부 소리가 다른 형태에
    비해 명료해지게하는 개념이라 이해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브릿지를 중심으로 갈매기형 부채살과 사선 횡목으로 둘러 쌓이는
    울림영역을 형성하는 것이므로 사선 횡목의 양끝과 갈매기형 부채살의 양단 끝은
    울림영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되어야 한다는 관점으로 접근 하였습니다.

    제경우에는 다행히 둘다 결과가 그런데로 괞찮았습니다.

    최선생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그레이칙 2010.07.27 22:18 (*.250.112.125)
    훈님^^ 훈님과 동시에 댓글 작업을 했었군요.^^

    저는 밝고 투명한 음색을 기본으로 달콤함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올로즈우드 기타로 크게 한방 먹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최동수 2010.07.27 23:25 (*.255.173.119)
    저는 플레타에 대해서는 진짜로 이해가 잘 안갑니다.
    전면판의 구조가 일반 기타에 비해 핏치가 높아질 수 밖에 없거든요.

    전면판에 부챗살과 각종 부재를 부착한 상태에서 A(220) 보다는 낮아야 된다고 보는데요
    프레타 전면판으로 핏치가 180-200 수준으로 될 수 있는지 아직 의문스럽습니다.

    전에 로베르 부쉐의 유일한 제자였던 마쯔무라씨가 눈물이 글썽이며 한 말이 생각납니다.
    부쉐악기는 부쉐만 만들 수 있다고....

    플레타에 대해서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거 역시 플레타만 만들 수 있는 악기가 아닐까 하고.

    많은 악기의 설계도를 보았지만 그 중 이해가 가지 않는 악기가 있는데
    플레타, 프리드리히 그리고 저의 사부인 로마니요스입니다.
    로마니요스기타의 구조는 플레타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 앙상하죠.
    위의 3가지 모두 저는 실패한 전과가 있답니다. 어허허.

    이에 비하면 하우저 기타는 실패율이 적다고나 할까?
    저도 하우저의 설계에 착안할 때는 마음이 좀 편하지요.
  • SPAGHETTI 2010.07.27 23:34 (*.73.255.91)
    소리가 마음에 드네요. 특히 베이스가 소리가 육중하고 시원한듯 합니다.
  • 이웃 2010.07.27 23:49 (*.161.14.21)
    연주, 제작, 작곡, 문학......부럽습니다..
    인간적인 저음소리가 좋네요....
  • 그레이칙 2010.07.28 09:10 (*.250.112.132)
    최선생님의 겸손하심을 다시한번 배웁니다. 더욱 파고들도록 하겠습니다.

    스파게티님. 감사합니다. 힘을 얻습니다.

    이웃님^^ 악기제작만큼은 제 연주능력 보다 훨씬 뛰어나기를 바라는데 어렵군요.
    언제한번 공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Jason 2010.07.28 09:13 (*.16.133.253)
    저가 한국에 있다면 그레이칙님께 삼계탕 한그릇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당...

    음~~

    드셨다 생각하시고 ...ㅋㅋ
    올여름 더위도 이기시고 기타소리의 비밀도 정복하십시요. ^^

    몇일전에 동영상에서 기타의 완벽한 소리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마누엘 콘트레라스 2세가 그러더군요..

    [이세상에 소리가 완벽한 기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요..]

    항상 사람이란 남의 떡이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멀리서 바라보는 남의 정원 잔디밭이 아름다워 보이는 법입니다.

    그레이칙님께서 추구하시는 님만의 소리의 비밀을 정복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그레이칙 2010.07.28 09:39 (*.250.112.132)
    Jason님 삼계탕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1년뒤의 소리가 어떠할지, 3년뒤의 소리가 어떠할지,
    여러 현의 특징에 어찌 반응하는지 등등

    여러 타입의 Bracing plan을 응용하는 것도 재현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닌 제 가슴에 있는
    소리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 노력이랍니다.

    Jason님의 굳건한 마음의 격려 잘 받아 제마음에 챙겨둡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11 2010.07.29 01:03 (*.99.223.37)
    칙님! 녹음음질이 아쉽습니다.

    이런 좋은기타에는 확실한 음질을 보장할 수있는 녹음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ㅠㅠ



    Jason님 미국에도 '영계'를 따로 파는지요?

    칠면조를 대신 복날에 먹으면 찹쌀이 얼마나 들어갈지 상상해봅니다.......ㅎㅎ
  • Jason 2010.07.29 06:04 (*.16.133.253)
    시카고에 삼계탕으로 유명한 씨알삼계탕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인삼밭을 소유하고있어서 삼계탕과 인삼김치, 인삼조림, 주로 인삼을 재료로 만든 반찬이 같이나오며
    인삼주 한잔이 곁드려서 나온답니다.
    닭은 물론 영계를 쓰구요....^ㅍ^ 쩝쩝,꿀떡.....
  • 그레이칙 2010.07.29 10:56 (*.250.112.139)
    11님^^ 재료등 제작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가 않아서 아직 좋은 녹음기 구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하 **사정이지요.

    그래서 이 기타부터는 130정도에 소프트케이스에 넣어 판매하려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연락 바랍니다.

    Jason님께서도 가족들과 같이 한번 드시기 바랍니다. 훗날 만나서 정산하지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2010.07.29 10:58 (*.184.77.148)
    허거..130만원..너무 싸게 파시는거 아닌가요?
    제가 보기에 200호는 넘어 보이는데요.
    이 기타 사시는분 대박입니다. 빨리 연락하세요 ..ㅎㅎ
  • 그레이칙 2010.07.29 11:10 (*.250.112.139)
    훈님^^ 남들이 오해할 수도.........^^

    저는 기타를 정말 사랑하시분들께 향후 계속적으로 150정도에 드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기타는 측판 하단부에 몰딩선이 고르지 못한 부분이 7Cm가량이 있어 값을 제하였습니다.

    훈님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파크닝팬 2010.07.31 10:29 (*.20.48.147)
    앗... 오랜만에 들어 왔더니 그레이칙님 기타소식이 있군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음색이 저는 이렇게 텅텅거리는 소리를 좋아하는데요... 흐... 제 기타가 그렇거든요... ㅋㅋㅋ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그레이칙 2010.07.31 19:56 (*.250.112.146)
    파크닝팬님 오랫만입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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