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곤디 나 레냐니 가있죠 ㅋㅋㅋ

그럼 완전 고전쪽은 카룰리나 카르카시인가..?ㅋㅋㅋㅋ

레냐니 .... 아 정말 그렇군요...
지난번 레냐니의 환타지인가하는곡을
러시아 연주자의 연주로 들으니 줄리아니필이 팍팍 나는것이...


라인이 있었군요.....
고구마줄기같은 라인.
영포라인.

그런 기타에서
표현주의 라인은 어떻게 되나요?
작곡가와 연주자 두가지로...........


(미술에서는 이중섭쯤되겠죠....)

인상주의쪽은 조성과 조가 존재하지만...

표현주의쪽은 조가 없다는게 특징입니다. 쉰베르크 스타일이니..12음기법..

기타에선 토루타케미츠나 헨제 등등 정도가 있네요..

예상밖인데요......

토루 타케미츠는 여성적이어서 표현주의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못했거든요......
술 한잔 걸친 브림정도된다면야 그때야 표현주의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맨정신으로는 보통 연주 잘 할 생각에 오히려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거 같아서요.
잘하는거랑 표현을 잘하는거는 다르니까요...

워낙 브림이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우리귀에 익게 해버리는 바람에 다른 연주자가 귀에 잘안들어오는거 같기도 합니다...

리얼 재즈도 사실 뮤지션들이 많이 고생하죠 표현에 어려움을 겪다보니 마약도 하고.. 참 ㅋㅋㅋㅋ

표현주의 음악은 참 한계가있는것일까요..

해석이나 구조에 비중을 두지않고
표현에 비중을 두면 표현주의가 아닐까 저는 생각해요.

같은곡도
어느연주자는 구조미를 그리는데 신경쓰고
어떤 연주자는 그 표현에 비중을 두면
결국 다른 가치로 드러나게되니, 다양성이 공존하게되어 좋을거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후안 도밍게즈를 표현주의 기타리스트로 생각하기는 합니다..
한국에서는 최원호를 표현주의 기타리스트로 생각하고요...

아 작곡가가 아니라 표현주의 연주자를 얘기하는거군요..

전 최원호씨는 어떤분인지는 잘모르겠고..

개인적으로 줄리안 브림이나 야마시타를 같은 표현주의로 보고싶네요..

야마시타의 경우 속도를 떠나서 해석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다른 요즘 연주자와는 현격이 차이가나죠..

the song of the compostela 같은곡에서는 정말 야마시타만 가지고 있는 표현이 아주 잘나와있죠..

브림은.. 뭐 말할것도 없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