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인을 만났는데,
세고비아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디들은 세고비아를 담지 못했다고 하네요....
본인의 집에서 이야기하며 연주한 대담프로그램에 나온
비디오테이프 그거 하나를 진짜 세고비아라고 말하시네요..
연주회에서 듣거나 제대로된 녹음이거나......
그동안 세고비아를 직접 볼수없어서
시디를 통해 들었는데 그게 진정한 세고비아가 아니라는데요.......
하여간 그분이 하도 단호하게 이야기하시는 바람에
세고비아의 진면목을 못본걸로 이해했습니다...
엑기스빠진건 분명 제대로 된 건 아니죠....
시장에서 파는 오래 저장했던 옥수수는 그게 눈에 보기에만 옥수수지 진짜 옥수수 아니듯이...
이걸 어째 .... 세고비아는 이미 고인이 되셧는데....
좀 일찍 태어났더라면....6.25 사변당시엔 전성기였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