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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9 07:01

자식자랑은 팔불출이라던데... 흐...

파크닝팬
(*.20.48.147) 조회 수 5666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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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어떤지 떠난지 14년이나 돼서요... 이곳은 학기끝이 5월 말입니다. 다음주 일요일 오후 2시가 지아들 고딩이 졸업식입니다. 이곳은 고딩이 졸업식이 졸업식중에서 제일 떠들석합니다. 그래서 졸업할때 온갖 고딩이들이 Open House라고 자기네 집이나 어떤 장소를 빌려서 지금까지 사진이나 자기 이력을 그렇듣하게 하나 포스터에 만들어서 놓고 친척, 친구들을 불러서 조촐한 잔치를 하는데요 가끔 음악을 하던 애들은 (대학에서 전공을 하려고 하건 않하건) 리싸이틀을 하기도 합니다.

지 아들놈도 동네 교회에서 동네 엄마아빠 친구들, 자기 학교 친구들 친구 엄마아부지, 학교 선생님들 모여 놓고 리싸이틀을 했습니다... 시간되는대로 올려 보겠습니다.

프로그램은
Praeludium and Allegro : F Kreisler
Beethoven Piano Sonata 월광 2악장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K545 1악장
쉰들러 리스트
Kiss the Rain/River Flows in You Medley 이 루마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지고이네르 바이젠
이었습니다.

제일 먼저 멘델스존입니다... 참고로 우리 아들은 음악 전공을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피아노는 렛슨 받은지 3개월 됐구 바이올린은 렛슨 멈춘지 1년 반 됐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완벽한 연주를 기대하시지는 마세요... 제 느낌으로는 마치 길 안들인 망아지 새끼 뛰어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ㅋㅋㅋ

유튜브의 10분 시간 제한때문에 두개로 나누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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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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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9'
  • MoreKimchi 2010.05.19 07:50 (*.49.242.43)
    이야하~ 싸부님께서 당연 자랑하실만 하네요..
    아드님이 취미로 저렇게까지... 놀랍습니다! (근데, 한국말 하나요?)
    수정 삭제 댓글
  • 청중1 2010.05.19 08:41 (*.161.14.21)
    영상도 녹음도 잘하셧네요....
    실황인데 이정도면 파크닝팬님 이쪽방면으로 나가셔도 될듯...ㅎㅎㅎ

    직접 연주현장에 있었다면 더 가슴이 뭉클한 연주였을거 같네요...
    (아드님 사진도 한장 같이 올려주시면 얼마나 좋을꼬...)
    수정 삭제 댓글
  • 홈즈 2010.05.19 09:38 (*.51.125.202)
    파크닝팬님 오랜만이네여....ㅎㅎ 아드님 연주회 축하드려여........언제 퍽탄너리 한번........ㅋㅋ
    수정 삭제 댓글
  • 파크닝팬 2010.05.19 12:07 (*.20.48.147)
    흐... 서서 삼각대도 없이 찍었더니... 게다가 이곡은 마지막 부분에 있는 곡이라서 온몸에서 쥐가 나는 것을 가까스로 참고 찍었습니다. 따라서 화면이 흔들흔들...
    사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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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수 2010.05.19 12:59 (*.106.214.117)
    잘 보고 잘 들었습니다.

    음악은 전공도 좋지만 취미로 높은 경지에 도달한 사람들이
    어떤 면에서는 더 보기 좋더군요.

    사회생활에서 로우핸디의 아마골퍼가 특히 눈에 띠듯이
    수준높은 연주를 하는사람은 다시보게되고 경외감도 느끼게 되지요.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수정 삭제 댓글
  • 파크닝팬 2010.05.19 13:31 (*.20.48.147)
    최동수님 감사합니다...
    더많은 김치님.. 제 아들이 그래도 한국말 제법합니다.
    홈즈님을 위해서 퍽탄너리 지금 준비중입니다.ㅋㅋㅋ... 따라서 다음 퍽탄은 무저건... 그 누군가가... ㅎㅎ
    지금 밤 11시 35분이라서 이제 그만 zzz하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수정 삭제 댓글
  • 일단 2010.05.19 14:50 (*.14.74.211)
    컴에 스피커가 없어 소리는 못듣지만 눈감고 연주에 심취해 있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있군요...
    마치 프로 연주자 같습니다...^^
    집에가서 꼭 들어봐야 겠네요...
    수정 삭제 댓글
  • 김은미 2010.05.19 15:35 (*.248.186.6)
    우와,,,
    넘 멋있네요,,,
    잘봤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BACH2138 2010.05.20 00:08 (*.237.24.241)
    와우~~~~ 진짜 멋있게 사시네요....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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