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가 끝난뒤  로비에서 한장 찍었어요...

전주가 고향인  현재  대학생인  박이랑님.
무대에서는  한복을 입고  칠갑산도 연주했는데,
칠갑산도  기혼자버젼과 미혼자버젼  두가지가 있다는점을
미리  청중에게  멘트를 주는것도 좋을듯...^^*  



전주분들 참 멋지네요.
연주곡을 해설해주기위해 영문학공부하신분이
청중을 위해  곡명이나 곡해설도 자원해서 해주시고,
기타제작하는 김상길( 몇일전 텔레비젼에 나왔던 그분)님 내외분이
연주회장  입장하는데서 안내도  자원해주시고,
또 도우미한분이  연주끝나자 청중모두에게 불낙전골식사를 대접하고(거의 한달월급..),
식사후에는 그 유명한  전주 막걸리골목으로 직행하고,
술좌석에서 들어보니    전주근교분들 왕래도 많고 잘 지내시는거 같아요....

전주근처에는
군산, 김제, 남원, 순창, 익산, 무주,진안 ,고창, 정읍, 부안 같은 도시가 있어서
가까운지역분들끼리는 아주 화기애애하게 지내시나봐요....
전주진입로에  기와지붕으로 된 대문으로  입구가 되있는거 많이들 보셨죠.
그리고 현판에 한글로  "전주"라고 쓴거 넘 힘차고 좋더군요...
전주분들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