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밤, 상큼한 문화에너지가 톡톡톡!!!

<한밤의 문화 산책>

<목수 김진송의 상상력에 관한 이야기>

“상상력이란, 성공의 도구가 아닌 타자의 입장에서

세상을 보는 시각이며,

열린 세계를 지향하는 소통의 조건이다”

-목수 김진송의 인터뷰 中-

상상력이 마치 성공의 키워드로만 여겨지는 사회에

“아니다.” 라고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이가 있다.

바로 목수 김진송!

목수인 그가 왜 상상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

목수 김진송, 상상력을 말하다.

전시기획자이자 미술평론가,

근대미술사 연구자로 활동하던 김진송.

목수의 길은 그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나무 조각은 한 번쯤은 꿈꿔왔던

상상 속의 이야기를 펼쳐내게끔 했고,

수많은 경험과 사고의 틈에서 그의 상상력은 활짝 피어났다.

목수인 그가 말하는 상상력이란 무엇일까?

나무를 깎아 이야기를 만드는 목수 김진송!

그의 상상력이 깃든 재미난 강의를 만나본다.  

<스페인을 뒤흔든 선율, 기타리스트 장대건>

“장대건, 가장 스페인적인 한국인”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알바로 피에리-

기타의 본고장, 스페인을 감동시킨 기타리스트 장대건!

전 세계 20여 개의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아왔고,

스페인의 감성을 자신의 연주에 녹여내

한국 클래식기타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그야말로 장대건은 감성과 열정을 고루 갖춘

클래식 기타계의 이끌어갈 차세대 연주자!

스페인에서 시작된 제2의 인생과 연주 이야기!

스페인에서 생활 한지 20 여년,

피나는 연습과 끈질긴 노력 끝에

젊은 기타리스트들에게서는 찾기 어려운 집중력과 노력미로

그의 연주는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거장들의 익숙한 작품이지만

장대건의 감성을 입으면 세련되게 변했고,

현을 타고 전해오는 연주에 우리의 감성을 울렸다.

현시대, 가장 유망한 기타리스트로 평가받는

젊은 거장,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의

연주세계와 철학을 만나본다.

목수와 기타리스트가 전하는

다채로운 문화 이야기는

2010년 2월 24일 (수) 밤 12시 45분 KBS 2TV

<한밤의 문화 산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