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도 훌륭하고 음색도 바흐에 정말 좋게 들리네요......
멋진 연주 잘 들었습니다.

음색 좋습니다.
연주도 매우 좋네요~

녹음을 듣고 기타의 소리가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것은 그다지 신뢰성 없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실제의 소리를 가장 사실에 가깝게 재현하는 녹음기와 스피커가 있더라도
역시 실제로 직접 듣는것만 못하죠.(실제보다 나쁠지, 좋을지는 모릅니다.)

ㅁㅁ/ 말씀하신대로 사용한 마이크도 개성이 좀 있는 마이크이고 로직이란 프로그램에 들어있는 완소 프리셋으로
효과를 만땅 먹인 사운드입니다. ㅋㅋ

하지만 소스 불변의 법칙 아닌가요 녹음하고 이큐 먹여서 소리가 잘 빠지려면 원 소스도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하고요
이 경우엔 리버브를 엄청 먹인 와중에서도 브라만 특유의 있는 듯 없는 듯 미스테리한 중음역대와 한없이 부드럽고 풍부한 저음..
이런 특색이 신기하게 잘 살아났기 때문에 올려본 것입니다.

기타 소리 자체를 녹음으로 완벽하게 재현하긴 힘들죠. 저도 지금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마이크 자체의 특징도 그렇고. 리버브를 많이 먹여놓으니 소리는 풍부한데 입자감과 다이나믹이 잘 안살거든요.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이건 이 악기+기타 줄 조합이 가진 문제점과도 일치합니다.

그러니까. 완벽하게 들을 순 없지만 녹음 자체로 봐도 기타가 가진 음색의 특징은 어느정도 분간이 간 다는 말이죠.
어쨌든 제 글에 달아주신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얼굴에도 화장빨이 있듯이
기타연주 CD도 녹음빨 엄청 있지요
그래서
CD에 귀가 길들어지다보면 라이브 음악회 감상에는 상당한 장애를 가져다 주더군요

그렇죠.... 울림을 완벽하게 재생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불가능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니까 이곡 연주를 한 다른 음원들과 비교하면 그나마 비교가 되겠군요.... 그런 비교라면 여기서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 전주곡 버전의 연주는 이 파일 독자적으로도 음색이 좋은 거라 할 수 있겠죠. 마이크로 입혀지기전의 생의 음원을 추적하지않더라도 말이죠......

화장이 덧입혀진 것을 감안해서 원 소리를 상상해 보는 거죠.
원판 불변의 법칙은 맞습니다. 아무리 잘 조정해도 원 소리가 좋지 않으면 듣기 부담스러운 소리로 녹음되더라구요.

그런데 카프카님, 저도 로직으로 녹음을 하는데 프리셋은 어떻게 사용하는거죠? (카프카님이 현재 녹음에 사용하신 프리셋)

ganesha/ 일단 저는 로직9이구요
좌측에 있는 채널 스트립에 setting 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클릭하시면 사용하실 수 있는 세팅의 목록이 뜹니다.
제가 사용한 것은 smooth vocal hall 이구요..

아.. 함 찾아봐야 겠습니다.
전 로직 8 사용합니다만 분명 그런 프리셋이 존재할 것이라 믿숩니다. : >

녹음 시 전 스테레오 리버브에 약간의 컴프레서를 넣습니다. 물론 이큐 조정도 약간 하구요.
맘에 드는 프리셋이 있으면 거기에서 조정을 하는게 더 빠르겠군요..

오... 또 강호에 고수 한분께서 바람과 함게 출현하셨네요...!!! 좋은 연주 잘들었습니다.

마이크의 효과, 리버브의 효과 그리고 컴퓨터 스피커로 들어도 브라만은 제가 가지고 있는 라미레즈하고는 다르네요...

워메 이렇게 좋은 연주가 요기 숨어있었네요??? 음악이 살아있음이 느껴져요!!!!
후아!! 넘 좋습니다~~~ kafka님의 출연을 반깁니다!!!! 앞으로 좋은 연주 자주 좀 들려주세요...
다음 번 바하를 기대해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