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연주회가 공식적으로 끝난뒤
마르코는 이틀간의 자유시간을 가졌어요.
지리산 연주회에 온 청중중에는 스페인신부가 있었는데,
사진에서처럼 수염이 난 그 신부님은 30년을 한국에서 봉사와 헌신으로 살아오신분이죠....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봉사하시는데
그곳에 가서 마르코는 자원연주회를 합니다...
자원해서...
환자들중에는 심지어 귀가 안들리는분들도 계시고....
점심때는 지리산 속에 사는 한가족을 만나는데,
오랜 전통적인 삶을 이어가는 가족이죠....
저녁엔
진주기타앙상블 단원들과 만나 밤늦도록
음악이야기와 레슨까지 해주셨다네요.....
진주단원들 넘 점잖고 멋지다고 하시네요....
아주 알찬 여행을 하고 계시네요...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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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신부님은 작은형제회 소속 유의배 알로이시오 신부님입니다. 산청의 성심원에 계신... 예서도 뵙게 되다니 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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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퀴나스님 그렇군요...성심원
사진찍을때 아쉽게도 눈이 감겻는데, 평생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시는분이라네요.....
정말 대단한분이신거 같아요.
이렇게 봉사하시는거 듣고
마르코가 자원해서 성심원을 방문하여 연주를 해주셧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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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 대한 향수가 크겠습니다.
저런 신부님들은 한국에서 생을 마감하고 안장되는 분들도 많고
말년에 고국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는것 같은데...
한국에도 30년 넘게 계시는 외국신부들이 많은것 가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