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유럽)의 공공 의료복지 제도

by 에스떼반 posted Jan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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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공공 의료복지는 잘 되어 있어서
  질병 치료에 적어도 돈이 없어서 걱정하는 경우는 없는것 같습니다.
  공공 의료기관에서의 치료는 아무리 비싼 치료나 수술 까지도
   사회보장 재단에서 거의 100% 지불을 하고 개인적으로 드는것은 일부
   약값정도 이지요,  약값도 사회보장에서 80-90%가량을 지불하니
   개인 부담은 거의 못 느끼는 수준 입니다.

  과거 구 소련의 영향권에 있던 나라들...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까지도
  의료 보장은 본인부담 없이 공짜 입니다.(공짜라는것은 병원 진료시 비용이 안 든다는것이지
   그 재정을 위해 평소 내는 보험 비용이 있으니 엄격히 말해서 완전한 공짜는 아니겠지요)
   게다가 의료 수준도 좋고 서유럽과의 경제적인 차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의료비가 매우 싸게 여겨 지니까
   순전히 병치료나 수술을 위한 목적으로 인근 국가에서 적지 않은수가 방문을 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한국의 의료복지 상황을 생각해보게 되는데
   비교적 잘 발달된 공공 의료보험제도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 되지만
   (필요시 대기 시간 거의 없이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수 있다는 측면에서)
   정작 큰돈이 들게 되는 수술이나 평생 혹은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질환에서는
   개인적으로도 경제적인 부담으로 고통을 받거나  치료를 못받게 되는 경우 까지 생기니
   이는 개선이 되어야 할 분야이지요.

   한국에서는 우리보다 조금 못하다고 생각되는 나라는
   아래로 내려다 보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보다는 경제적인 규모나 소득이
   훨씬 떨어지는 곳에서도 뛰어난 공공 의료복지 수준을 완전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하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
   얼마전에 권영길 대통령 후보가 나왔을때
   우리도 공공 의료복지는 개인 부담 없이 완전 무료로 할수 있다고 설명을 했을때
   많은 국민들의 주목을 끌었었고 실제 못할일이 아니라는 인식을 주는데 까지는
   성공했던것으로 기엌 합니다.
   이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극복해야할것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언젠가는 꼭 이루어 내야할 복지사회의 가장 기본되는 것이라는 생각 입니다.
  치료하면 나을수 있는 병인데도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제대로 사회보장 보험료를치료를 못받는 국민은
  없어야 겠습니다.

   제가 10여년전에 우연히 스페인에서 눌러 않아 살게 된것도 의료 복지제도 때문인데...
   스페인이 셰계에서도 아마 유일한 국가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평소  사회 보장보험료를 내니까 혜택을 받는것은 당연하게 여기더라도
보험료를 내는것과 상관 없이  외국인을 비롯해 그 사람이 어떠한 신분의 어떠한 상황은
묻지도 않고  병에 관한것에만 문진을 하고 치료를 해주고 또한 수술 까지도
똑 같이(자국민과 구별없이) 완전히 무료로 받게 됩니다.

영국이 5-6년전까지는 스페인과 비슷한 제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응급시의 임시치료만 해주고 나머지는 모국에 돌아가서 치료 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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