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i]로 치는 겁니다.
일반적인 연주법인 [pami]보다 한음 한음이 더 명료하다는 장점이 있고,
대신에 연습이 부족하면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요.

[pimi] 중간에 [a]를 하나 더 끼워 넣어서 [piami]로 연주하면
바로 플라멩코의 5연음 트레몰로가 되지요.

안나 귀에는 고르게 들리지만, 결코 아니란걸 알까..

pmim으로 합니다.

[pmim]이라구요? 특이하군요.
손가락 운동 메카니즘 상으로 그리 바람직한 방법이 아닌데...
물론 훈련으로 얼마든지 극복될 수 있지만 말입니다.

i m 손가락의 차이가 그대로 드러나더군요.
귀속임일뿐...

중지(m)를 잘 씁니다. 자주 쓰기도 하고 잘 사용 하기도 합니다.
안나가 처음 한국에 왔을때 관계자들과 같이 식사를 하고 그녀의 악기 구경도 했을때,,
안나가 몇곡 직접 쳤을때(알함브라도 쳤음) 특이한 오를손 운지 트레몰로를 보고 질문했었습니다.
자신은 m을 자주,잘 사용한다고 답했었습니다.

제가알기로는 pimi일겁니다
일전에 안나비도비치 연습시 본적도 있고 물어본적도 있습니다.
pimi라는 말을 들었을때는 충격드자체였었죠.

스타킹에선 보니까 pmim 으로 치던데 pimi로도 칠 수 있겠죠 pimipmim 으로 칠수도 있고 안나 맘일듯 ... 두손가락 트레몰로는 pimi이 가장할만한데 손풀기에는 pmim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전 중지가 ^ 이렇게 탄현하는 쪽으로 꺾여서 아무리 소리를 잘 내려고 해도 걸리고 잘 안되네요 ㅠㅠ 태생의 한계 ㅠ imi 로 친다면 ^놈 때문에 띵틱띵 이런식으로 들립니다 ㅠㅠ

다시 돌려봤더니 pmim 으로 치면서 줄에따라 pimi로 칠 경우도 있는거 같습니다. pimi pmim 번갈아 편한곳으로 치는거 같습니다.

자신의 a 소리가 맘에 안들어서 그렇게 치기 시작했다더군요.

저도 오른손이 고장나서 im으로 트레몰로 합니다
그런데 pimi로만 계속하면 피곤해서 완주가 어렵습니다
pimi와 pmim을 번갈아가면서 합니다
아마 안나도 비슷할겁니다

클래식 기타와 트레몰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가요.... 하지만 현존하는 많은 기타 곡 중에 트레몰로가 있는 곡은 몇곡 안 될텐데..

아 그런데 도대체 트레몰로는 어떻게 해야 칠수 있게 되는건지 ㅠㅠ
기타를 십몇년 치면서 트레몰로도 십수번을 치다말다 했는데 매번 드는 생각이
이건 트레몰로를 하는게 아니라 트레몰로 흉내를 내는거라
솔직히 치면서 소리가 너무 안좋아서 짜증도 나고 듣기도 싫고.....ㅠㅠ
트레몰로를 완성하려면 어떻게 연습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