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이성관 선생님의 공방에 찾아가서
최동수 선생님께서 미리 예약해 두신 이성관 기타 100호를 하사받고 왔습니다.
이성관 선생님의 악기는 소문대로 정말 좋은 악기었습니다.
우선 음량이 크고, 음색의 밀도가 고르고 예쁜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부족한 제가 갑자기 이렇게 좋은 악기를 받게 되어 황송한 마음 어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두 분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위의 첫번째 사진은 (좌측부터) 이성관 선생님의 공방에 친히 들려주신 최동수 선생님, 악기의 실제 주인이 될 제 애인님, 저, 이성관 선생님 입니다. 아참, 사진을 찍어 주신 분은 저희를 따뜻하게 맞아 주신 이성관 선생님의 사모님이셨습니다! ^^
그리고 이 악기는 12월 23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있을
제 작은 음악 발표회에 한 곡 출연 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주회소식'란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