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비도비치 마스터클래스 후기

by 최아란 posted Nov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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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프로아트에서 올려주신것  보고  퍼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6학년 최아란이라고 합니다.

평소 제가 좋아하던 안나 비도비치의 공연을 11월 28일 토요일에 보러 갔습니다.
장소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했는데
체임버홀은 아담한 분위기에 클래식기타공연장소에 딱 적합한것 같았습니다.
많이 크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작지도 않아
마이크를 대지 않은 기타의 본래 소리를 듣고 손모양도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부드럽고 깔끔한 소리에 노래 부르는 듯한게 무슨 느낌인지 알게 해주는 표현력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안나 비도비치의 연주에 빠져들었습니다.
연주 순서가 다 끝나고 앵콜은 무려 4곡이나 했는데 거절안하고 끝까지 웃으며 해주는
모습에서 정이많고 착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팬사인회를 했는데 일일히 팬들고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마스터 클래스에 신청해 수업을 받으러 갔습니다.
많이 긴장을 했지만 처음에 끝까지 쳐볼때 문안하게 쳤던것 같고
표현력을 배우는데 새삼 다시 역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시구나라고 느꼈고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낸것 같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마스터클래스하는 것도 끝까지 지켜봤는데
지켜보는 그 시간 모두 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스터클래스가 다 끝나고  
다른 사람들과 안나비도비치와 같이 저녁을 먹었습니다.
같이 저녁을 먹고 옆에서 웃으며 수다를 떨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 했습니다.
얘기를 그렇게 많이 하진 못했지만 그 시간 만큼은 꼭 안나비도비치와
그냥 언니 동생 사이같이 친근한 시간을 보냈던것 같습니다.
이 날일은 아마 평생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고
다음에 또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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