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 올려서 소리도 한번 들려 주세요.

사진 잘 봤습니다... 이왕이면 연주도 한번 올려주시죠...^^
그런데 사진을 옆으로 찍어서 그냥 보려니 목아픕니다...ㅎㅎ

오... 멋지군요,
연주도 한곡 부탁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시더 7현의 묵직한 울림이 많이 들어간 곡으로 부탁드릴께요.. ^^

7현 기타의 7번줄은 무슨음으로 맞춰놓나요? 다시 시로 내려가나요?

줄을 달기위해선 4번줄이 어느정도 길어야겠네요 ㅋ

7현기타는 다현 기타라기보다는 6현기타의 보완형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현을 거는 기어도 일반 6현기타와 같은 위치(아래 쪽기준)가 편합니다.

저의 경우 1번현부터 6번현까지는 일반 프라임기타와 같은 기어에 현을 걸고,
7번째 현은 필요에 따라서 5번현, 6번현이나 또는 7번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줄의 선택에 따라서 반음씩 피치를 오르내리면 한 옥타브의 튜닝이 가능합니다.

현을 매는 위치는 헤드마신의 왼쪽에서 맨 위의 기어 즉 사진에서 보이는
4번현의 기어에 7번현을 걸면 조율하기에 편할 뿐아니라 필요 없을 때는
현을 걸지 않아도 불편하거나 보기에 이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7현기타는 10현이나 13현기타처럼 여러가지 개방현을 구비한
다현기타라고 보기에는 프라임기타적인 속성이 다분한 까닭입니다.

하여, 일반적으로 길이가 부족한 4번 줄에 대한 염려는 안해도 되겠습니다.

지니쏠님 ! - 7번줄은 낮은 D음으로 맞추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7번줄(6번줄 보다 약간 뚜꺼움)의 저음 D 음은 마음을 흥분하게 합니다.
최동수 선생님 말씀대로 6현기타의 보완적인 의미가 더 클것 같네요/ 실제로 저는 그동안 6번 줄을 저음 D(개방현)로 했다가 다시 E 로 조정하는 것이 많이 귀찮았어요(게을러서).
확실한것은 6현때보다 7현때 운지가 굉장히 편해질 수 잇다는 사실^^
7현기타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저음의 중후함이 많이 포함된 G.F .Hendel 곡을 녹음해서 오리도록 하지요. 혹시 녹음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은 조언을 부탁합니다.

아...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좋으시겠습니다. 녹음 기대할께요..^^

4-5-6-7번 줄감개 위치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민이 필요했었다는 생각입니다. 지금처럼 줄을 맨 상황에서는 4 번줄이 제법 길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대부분 제품의 4번줄이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최동수님 말씀대로 줄을 바꿔매면, 그러니까 7번줄을 제일 위 줄감개에 매고, 나머지 줄은 일반기타처럼 매면, 당연히 4번줄이 길 필요는 없습니다만, 아마 거의 99프로 저음현 중 한두개가 헤드에 닿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줄을 교체할 때 위치를 바꾸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사바레즈 보다 다다리오 노멀 텐션 소리를 더 좋아하거든요/ 조언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