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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2 00:19
배영식 선생의 1961년 연주회 모습
(*.239.37.32) 조회 수 8452 댓글 4
배영식 선생의 1961년 연주회 모습입니다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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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열차를 타고 돌아올 때 선생은 좋아서 싱글벙글 했고 사모님은 울었다고 합니다.
거금(30만 원 ?)을 투여해서 준비했던 음향반사판 때문에...
부산지역에서는 여러차례 연주회를 했지만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린 선생의 첫 무대였습니다.
원래 5월 18일에 예정된 연주회였지만 5.16으로 인해 6월 1일에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주최 : 한국크라식기타음악협회
장소 : 명동 시공관(국립극장)
후원 : 한국일보, 경향신문
찬조 : 이미랑(독주), 이원우(독주), 한국크라식기타음악협회 소속 [한국기타앙상블]
연주회 포스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38&page=1&sn1=&divpage=3&sn=on&ss=off&sc=off&keyword=1000식&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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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30만원은
요즘 돈으로 얼마쯤인가요?
지난번 블라디보스톡에 갔을때
음향반사판 구입하는데 10,000달러 투자했다던데.....
배영식선생님것이 더 좋아 보이네요...
지금도 이거 배영식선생님이 소장하고 있겠죠? -
검색을 해보니 1961년도는 화폐개혁 전이라 정확한 산출은 어렵다네요
다만 현재 돈으로 대략 환산이 가능한 기준이 쌀 한섬(80Kg)이 3000원 가량이랍니다
지금 대략 9만원 하니까 30배 보면 되겠네요
(현재 한가마니 40kg가 4만7천원 가량 하네요)
그러니까 900만원 가량으로 예상
다만, 쌀이라는게 당시에 훨씬 귀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높은 가격으로 봐야 맞을듯 합니다
대략 1000만원 이상의 가치가 아닐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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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만한건 이미 다했던거 같네요....